中 부호 자산 올해 88조 늘어난다

입력 2015-02-16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웰스엑스 조사, 초고액자산가 재산 규모 중국 전체의 7.3% 수준

▲사진출처=블룸버그
중국 부호들의 자산 규모가 더 불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중국의 초고액순자산가(UHNW)의 개인당 순자산이 3000만 달러(약 330억9000만원)에서 약 5.2%가량 증가할 전망이라고 부호 자산관리 컨설팅업체 웰스엑스(Wealth-X)의 자료를 인용해 미 경제방송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HNW 계층의 전체 자산규모가 800억 달러(약 88조1400억원) 가량 순증할 것이란 분석이다.

웰스엑스는 지난해 중국 UHNW의 전체 자산규모는 1조6000억 달러로, 중국 전체 재산의 7.3%에 달하는 규모로 집계했다.

자산의 규모가 늘어나면서 자선 활동을 펼치려는 부호의 숫자도 늘어났다. 개인 재단을 설립할 계획인 부호의 수는 현재 5% 수준보다 다섯 배 가까이 많은 약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UHNW 인구의 60%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의 과소비 규모는 당국의 부패방지단속 캠페인의 영향으로 4%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웰스엑스는 중국의 공공기업 활성화로 공공재산 역시 450억 달러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67,000
    • +1.96%
    • 이더리움
    • 4,336,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68,600
    • -0.93%
    • 리플
    • 616
    • +0.49%
    • 솔라나
    • 200,500
    • +1.52%
    • 에이다
    • 531
    • +1.34%
    • 이오스
    • 736
    • +1.38%
    • 트론
    • 184
    • +2.79%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00
    • +2.51%
    • 체인링크
    • 18,120
    • -2.74%
    • 샌드박스
    • 420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