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4Q 영업적자 전년비 202% 확대…‘목표가↓’

입력 2015-02-12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12일 위메이드에 대해 4분기 영업적자가 크게 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5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는 105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2%나 확대됐다”며 “캐시카우였던 ‘미르2’를 비롯한 온라인 게임들의 노후화와 신규 출시된 ‘윈드소울’의 흥행 부진으로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윈드러너’ 이후 흥행게임은 없는 데 반해 2012년부터 빠르게 증가한 개발인원이 현재 1590명에 달한다”며 “매출액의 60%가 인건비로 지출되는 것 역시 수익 악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풀이했다.

이어 “중국 내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이용자수 2억명을 기록한 ‘미르’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흥행 가능성을 고려해 매수의견은 제시하나 회사측에서 ‘향후 인원감축 계획이 없다’고 밝힌 만큼 게임흥행에 실패한다면 영업적자 지속은 불가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67,000
    • +1.22%
    • 이더리움
    • 4,244,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61,500
    • +5.03%
    • 리플
    • 610
    • +6.27%
    • 솔라나
    • 192,100
    • +8.84%
    • 에이다
    • 498
    • +5.73%
    • 이오스
    • 691
    • +5.5%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5.64%
    • 체인링크
    • 17,550
    • +6.88%
    • 샌드박스
    • 402
    • +1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