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청주시와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협약… 8월 상업운전 돌입

입력 2015-02-04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엔씨에너지는 청주시와 바이오가스 발전시설 및 운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 청주시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서 발생하는 잉여가스를 활용하는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설치 및 운영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청주시 매립가스 발전소와는 별도의 신설 발전소다.

지엔씨에너지는 130㎡의 부지에 500㎾ 용량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설치한다. 2월 초부터 설계에 착수하며, 시공 및 사용전 검사 등 관련 법의 절차를 걸쳐 올해 8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약 8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연간 약 4억5000만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설이 가동되면 청주시는 하루 평균 14만여㎥의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제공하고 발전 매출의 일부와 부지 사용료를 지급받는다.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는 "국고 보조 없이 전액 투자하는 사업으로, 국가적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부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수도권 매립지, 청주, 동두천, 서산 등에 신규 또는 증설 확장 중이다. 향후 꾸준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회사 측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선 오는 2016년까지 10여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바이오가스 발전부문에서만 약 5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없어서 못 산다” 美 ‘빅컷’에 KP물 열기 ‘활활’…기업, 해외 자금조달 시동
  • 중소형사 부동산PF 부실 우려 커진다…다올투자증권 건전성 부실 1위[레고랜드 악몽 소환할까③]
  • 국내 ETF의 유별난 대장주 사랑…원인으로는 ‘ETF 규제’ 지목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빅컷’ 일축했지만…시장, 연착륙 기대 초점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68,000
    • +0.08%
    • 이더리움
    • 3,489,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455,500
    • +0.37%
    • 리플
    • 822
    • -3.29%
    • 솔라나
    • 205,600
    • +0.54%
    • 에이다
    • 504
    • -0.98%
    • 이오스
    • 690
    • -1.71%
    • 트론
    • 207
    • +1.97%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73%
    • 체인링크
    • 16,050
    • -0.19%
    • 샌드박스
    • 363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