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스', 찾아가는 버스킹…사무실부터 카페까지

입력 2015-02-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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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스’가 공연장을 벗어나 회사, 광장, 카페 등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버스킹’을 진행한다.

2일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오케스트라 없이 전체 배우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와 안무까지 소화하는 이색적인 공연인 뮤지컬 ‘원스’의 ‘찾아가는 버스킹’은 1탄 ‘오피스 버스킹’을 시작으로 2탄 ‘테라스 버스킹’, 3탄 ‘먼데이 버스킹’ 으로 총 3번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오피스 버스킹’은 신청자의 회사로 ‘원스’팀이 직접 찾아가 공연, 직장인들의 노곤한 점심시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오피스 버스킹’은 직장인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오피스 버스킹’을 신청하는 사연을 적어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테라스 버스킹’과 ‘먼데이 버스킹’은 오는 2월 9일 탐앤탐스 청계광장점과 삼성동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12시 10분부터 진행되는 ‘테라스 버스킹’은 도심 속 카페에서 직장인들의 월요병을 해소시켜주고,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는 ‘먼데이 버스킹’은 강남의 중심 삼성동에서 월요일 밤의 힐링 타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최근 공연, 드라마, 영화 등 문화시장에서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산자가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직접 만남을 갖고 소통하는 양상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인디 음악인들의 소통방식이었던 ‘버스킹’도 음악이 주가 되는 드라마나 영화를 홍보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루며 화제가 된 드라마 ‘미생’과 영화 ‘쎄시봉’ 배우들이 직접 버스킹을 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따뜻한 음악과 감성으로 호평 받고 있는 뮤지컬 ‘원스’는 오는 3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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