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허삼관 캐스팅 비화…“하지원, 처음에 나 불신해 거절한 줄 알았다”

입력 2015-01-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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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허삼관 캐스팅 비화…“하지원, 처음에 나 불신해 거절한 줄 알았다”

(=힐링캠프)

‘힐링캠프’ 하정우가 영화 ‘허삼관’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하정우는 38세 싱글남의 싱글라이프를 비롯해 영화 ‘허삼관’의 연출과 주연을 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하정우는 ‘허삼관’의 여주인공 1순위로 하지원을 섭외하기 위해 미팅을 잡았지만 첫 만남에서 하지원에게 출연 제안을 거절당할 뻔 했다고 고백했다.

하정우는 그 이유에 대해 "감독 하정우에 대한 불신이다. 부인할 수가 없다"라며 "전작인 '롤러코스터'를 보고 나서 선뜻 출연하기가 그랬다" 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하지원과의 첫 미팅을 회상하며 “하지원 씨가 ‘어떻게 영화 찍으실 거예요?’라고 물었다”며 “‘어떻게 찍을지 고민 중이다. 현재로선 모르겠다’고 솔직히 말했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이어 “하지원이 확답도 없이 갔다. 식사를 남기고 갔더라”며 “당연히 거절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하정우는 그 다음날 캐스팅 수락을 받았고 하지원을 위한 ‘월간 하지원’을 제작, 영화 전반에 걸친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혀 감독으로서 열정적인 일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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