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 김우종 대표, 횡령+해외도주에 공식 사이트 마비 ‘네티즌 폭주’

입력 2014-12-18 2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코엔터 홈페이지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CEO 김우종 대표가 회사 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공식 사이트가 마비됐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김우종 대표는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 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하여 해외 도주했다.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다. 이후 주요 주주들과 계열사 및 직원, 연기자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코코엔터테인먼트 사이트에는 네티즌의 관심이 폭주해 정상 접근이 불가능해졌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코코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해 CEO인 김우종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고소했고, 김우종 대표의 수년간 수억원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대표로 있는 회사로, 김대희, 김영희, 이국주, 김준현, 김지민, 박지선, 양상국 등 유명 개그맨 다수가 포함돼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36,000
    • +0.59%
    • 이더리움
    • 3,213,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1.77%
    • 리플
    • 708
    • -1.53%
    • 솔라나
    • 186,600
    • -2.1%
    • 에이다
    • 469
    • +0.43%
    • 이오스
    • 637
    • +0.47%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5%
    • 체인링크
    • 14,570
    • +0.83%
    • 샌드박스
    • 335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