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먹거리 소중함 전하는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 종료

입력 2014-1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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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이 16일 서산여자중학교에서 삼성토탈 주부운영위원회와 서산여중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밥상-요리대첩’ 행사를 개최했다. 요리대첩에 참가한 학생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삼성토탈)
삼성토탈과 충남 소재 서산여자중학교가 지난 1년간 함께한 교육복지 지원사업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삼성토탈은 16일 서산여중 대강당에서 서산여중 학생들과 삼성토탈 주부운영위원회, 대산공장 여사우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밥상-요리대첩’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토탈 주부운영위원회와 여사우회가 지난 1년간 서산여중에서 진행한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종강식으로 기획됐다.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는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접하면서 영양 불균형, 비만 등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알려주려고 삼성토탈이 추진하는 교육복지 지원사업이다.

특히 삼성토탈의 주부운영위원회와 여사우회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주부운영위원회는 대산공장 직원 가족들이 주축이 돼 분과별로 직원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대내외 행사 사진촬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 매년 삼성토탈 김장행사를 주관하는 등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한식문화운영위가 참여했다. 한식문화운영위와 여사우회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서산여자중학교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과 함께한 달에 두 번씩 반찬과 먹거리를 만들며 음식 만드는 법을 가르쳤고, 학생들은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식습관 예절을 배웠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물론 건강한 학교 생활적응력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의미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내년에도 새로운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요리대첩에서는 ‘행복한 밥상’에 참여했던 서산여중 학생들이 5개조로 나눠 그동안 배운 요리실적을 뽐냈으며, 학생들이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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