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누가누가 잘하나' 60주년 특집 '시끌벅적 동창회'…12일 오후4시 방송

입력 2014-12-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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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954년 라디오 방송으로 시작해 현재 KBS 최장수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고 있는 '누가누가 잘하나'가 올해 탄생 60년을 맞아 KBS를 통해 방영됐던 동요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끌벅적 동창회'를 마련한다.

◇ SINCE 1954! 탄생 60년 맞은 '누가누가 잘하나'

한국전쟁 이후 어린이들의 정서순화를 위해 라디오 방송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어린이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자신의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동요 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이다.

1954년 어린이를 위한 무대를 마련하고자 했던 동요작곡가이자 프로듀서 한용희와 누가누가 잘하나를 대표하는 강영숙 KBS 전 아나운서가 이끌며 부흥한 프로그램은 예나 지금이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이다.

라디오와 TV방송을 오가던 프로그램은 이름을 바꿔 '전국어린이동요대회'나 '열려라 동요세상'등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5년 '누가누가 잘하나'로 부활해 2014년 현재는 그 영역이 더욱 확대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동요) 프로그램이자 어린이 방송으로 60년의 세월을 잇고 있다.

◇꿈의 무대! 꿈을 펼치게 해준 '누가누가 잘하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었던 유일한 어린이 프로그램. 60년이 흘러 지금은 아이들이 출연할 수 있는 많은 방송 프로그램이 있지만,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꿈의 무대는 여전히 “누가누가 잘하나”이다.

가수 윤형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성우 권희덕,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신율, 탤런트 정호근, 뮤지컬배우 김선경 등. 그리고 오늘날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누가누가 잘하나' 출신의 가수, 뮤지컬배우, 성악가 등 모든 구성원들. 모두 하나의 ‘꿈의 무대’를 통해 꿈을 키웠고, 그 꿈을 펼치며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2014년 12월 12일 방송 '누가누가 잘하나' 60년 특집 '시끌벅적 동창회'

초대 진행자인 강영숙 전 아나운서의 진행! KBS동요 프로그램의 산증인, 전 KBS 어린이합창단 지휘자이자 동요 작곡가 이수인의 '누가누가 잘하나'에 대한 생생한 증언!

가수 윤형주가 부르는 ‘등대지기, ‘파란마음 하얀마음’, 성우 권희덕의 ‘앞으로’, 신율 교수의 ‘초록바다’, 탤런트 정호근과 김선경이 부르는 추억의 동요들. 그리고 자신의 어린 시절 출연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어린 자녀에게도 같은 추억을 심어준 사람들.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동요와 함께 “누가누가 잘하나”에 얽힌 그들의 갖가지 사연들을 들어보는 ‘시끌벅적’한 시간을 갖는다.

'누가누가 잘하나' 60주년 특집 '시끌벅적 동창회' 오는 12일 금요일 오후 4시에 KBS 2TV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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