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첫 장편영화, 남성 관객 만족시킬 것” [‘워킹걸’ 제작보고]

입력 2014-12-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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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클라라(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클라라가 첫 장편영화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영화 ‘워킹걸’(제작 홍필름 수필름,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 감독 정범식)의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와 연출을 맡은 정범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클라라는 “‘워킹걸’은 첫 장편영화다. 호흡을 맞춘 조여정 선배와 이야기를 많이 하며 조언을 구했다”며 “연기가 부족할 수 있으나 캐릭터에 맞추려 노력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클라라는 이어 “남성 관객들을 만족시킬 만한 클라라의 모든 것이 나온다”며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즐긴다. 이번 ‘워킹걸’에서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 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2015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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