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7개 전문대, 19일부터 정시모집 4만여명 선발

입력 2014-12-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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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전문대학 137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17.9%인 4만52명을 정시모집으로 뽑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5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3일 발표했다.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4만5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22만3827명)의 17.9%다.

교육부는 앞서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되더라도 추가적으로 정원을 감축하면 1년간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을 유예해 주기로 하면서 16개 대학과 전문대가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2000명을 감축하기로 한 바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32개대 2만5717명(64.2%), 특별전형 124개대(정원외 포함) 1만4335명(35.8%)이다.

학생 선발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성적을 주로 활용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면접과 실기 등 비교과를 활용한다.

일반전형 실시 학교 132개교 중 학생부와 수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72개교(54.5%)로 가장 많다. 학생부 중심은 18개교(13.6%), 수능 중심 20개교(15.2%), 수능 및 실기 등은 22개교(16.7%)다.

정원내 특별전형 실시 학교 197개교 중 학생부 중심 선발 대학이 78개교(72.9%)로 가장 많고 학생부와 면접 중심 16개교(15%), 수능 및 면접 등 13개교(12.2%) 다.

원서접수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15년 1월2일까지 15일간, 2차 접수는 2015년 2월10일~14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다만 대학에 따라 2차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이 있으므로 각 대학의 2차접수 실시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2015년 1월24일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및 등록은 입시 마감일인 2015년 2월26일 오후 6시까지 각 대학별로 실시한다.

전문대는 일반대학과 달리 정시모집에서 '군'별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문대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이번 정시 모집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 기간 중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간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했을 경우에도 전문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단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충원합격자 포함)는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전문대교협은 '2015학년도 전문대학 정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책자로 만들어 전국 고교와 시·도 교육청에 배포하고 전문대학 온라인 입학정보센터(http://ipsi.kcce.or.kr)에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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