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정시 모집에서 의대에 지원 가능한 수능 최저 점수가 국어·수학·탐구 영역 백분위 합산(300점 만점) 기준 289점으로, 지난해(291점) 보다 2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25학년도 의대 전체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497명 늘어나고, 이 중 지역인재 전형의 몫도 크게 늘면서 의대 입시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의 2025학년도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1497명 증가했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까지 합치면 전국 40개 의대에서 총 4695명을 선발한다.
김 소장은 “1497명이라는 숫자 안에는 지역인재전형 등 숫자가 포함됐기 때문에 수도권에 사는 학생들이나 특정 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작년 대비 3만6000명이 줄고 고3 재학생 수는 2만여 명이 늘었는데도 6월 모평에 접수한 졸업생 수가 늘어났다는 건 3수나 4수에 도전하는 장수생들이 늘었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면서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나니까 최상위권 학생들이 기회라고 생각해서 입시에 진입하는 것 같고, 또 킬러문항 배제로 수능에...
정시모집, 수학·탐구 필수 응시과목 폐지
올해 연세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유형Ⅱ)의 수능 수학과 탐구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한다. 이에 따라 확률과 통계(수학) 또는 사회탐구 선택과목 응시자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와 동시에 정시에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사회탐구,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해당 과목 탐구 변환표준점수에...
각 전형 별로 살펴보면 내년도 의대 모집 수시에서는 전체 67.6%(3118명)을 선발하며, 정시로 32.4%(1492명)를 뽑는다. 수시 모집 인원은 전년(1952명) 대비 4.9%포인트(p) 늘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1577명(34.2%)을 선발해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다. 이후 수능위주전형 1492명(32.4%), 학생부종합전형 1334명(28.9%), 논술 전형 178명(3.9%), 기타 29명(90.6%) 순이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KENTECH은 단일 모집단위인 에너지공학부로 수시, 정시 총 110명을 모집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선발하며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90명, 고른기회전형 10명으로 총 100명이다.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 성적을 50%씩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타 과학기술원과는 달리 자기소개서가 필요하지 않다. 면접의 경우 올해는...
교육부와 대교협은 아직 각 대학이 누리집에 수시모집 요강을 공고하지 않은 만큼, 각 대학의 정시·수시모집 비율 등 세부적인 내용은 이달 30일 발표하기로 한 상황이다.
이에 9월 모평 때 실력 있는 n수생과 반수생이 예년보다 많이 응시할 경우 수능 난도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평가원은 6월 모평부터 사교육 업체 사설 모의고사와 유사한 문항에...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달 30일 변경된 전형계획상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 수시·정시 선발 규모 등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들은 31일까지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 수능 최저학력기준, 기타 전형방법을 담은 수시모집 요강을 홈페이지에 공고해야 한다.
다만 의대 신입생이 늘어나는 국립대 9곳 중 경상국립대·전북대·경북대·제주대 등 4곳에서...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날 심의·확정한 수시와 정시모집 비율, 지역인재전형 선발비율 등을 포함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한다.
대교협은 승인된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안'을 각 대학에 통보하게 되고, 각 대학은 31일까지 이를 반영한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다만 의대 신입생이 늘어나는 국립대 9곳 중 경상국립대...
대학별 모집인원 외에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 '정시·수시모집 비율' 등은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행 계획이 확정되면 수험생·학부모들이 본격적인 수험 전략 수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번 주(20∼24일) 안에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구체적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폭 조치를 받은 학생에 대해 감점을 적용한다. 특히 성균관대, 서강대는 2호(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이상부터는 0점으로 사실상 불합격 처리한다.
수시에서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서는 1호(서면사과)부터 지원 불가 또는 감점 처리를 해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연세대...
그러나 2026학년도부터는 언어형을 선택해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 가능하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연세대는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기 시작한다. 수능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전형 모든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다만 그 영향력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일반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950점, 학생부교과 50점을 합해 총점 1000점 만점으로...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50명)는 수시 실기전형으로 15명, 정시 가군에서 35명을 모집한다. 수시 실기전형의 경우 1단계(5배수)는 서류 100%, 2단계는 서류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는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가 적용된다. 면접은 창의활동보고서를 포함한 지원자의 제출 서류와 고교 재학 중의 활동 경험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시·수시모집 비율과 지역인재전형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종로학원은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2024학년도 1071명에서 2025학년도 1966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이 466명(전체 선발인원의 73.5%), 부울경이 485명(68.2%), 대구·경북이 366명(63.7%)으로 추정된다.
합격선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에...
수도권 대학의 수시, 정시 모집인원을 모두 합친 인원의 32.5%를 차지하는 인원이다.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전형은 각각 2만7878명, 3만8670명을 뽑는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대학에서는 여전히 정시 선발비중이 크고 2026학년도에는 선발인원도 증가한 만큼, 수험생들은 수시에 올인하기보다는...
2026학년도에도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기조가 유지된다. 학생부위주 전형은 교과와 종합을 모두 합쳐 3648명이 전년 대비 늘어 전체 수시모집의 85.9%(23만6868명)가 학생부위주로 진행된다. 정시모집의 92.2%는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2026학년도의 늘어난 정원은 의대와 간호대 등 보건의료계열의 증원분과...
비수도권 의대 수시·정시 지역인재 선발규모가 확대되면서 의대 합격선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은 미확정 상태이고, 2026학년도에 비해 모집정원이 줄어들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2026학년도 의대 입시가 더 유리한 환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대 입시 준비에...
지난해 정시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데 대해 종로학원은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이 많아져 수시 이월 인원이 대량 발생하면서 정시 합격선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했다고 봤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보통 교대는 지방 교대라고 하더라도 내신 1∼2등급, 수능도 2등급대가 합격하는 것으로 인식했는데, 이렇게 떨어진...
입시전문기관 대성학원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한의예 정시모집과 수시모집의 전형별 특징 등을 정리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12개 대학에서 일반 229명, 지역인재 5명을 선발한다. 전년과 비교해 동국대[WISE]-인문은 2명, 동국대[WISE]-자연은 1명이 감소했고, 가천대는 3명이 증가했다. 일반전형은 동국대와 가천대를 제외하면 모두 전년도와 모집인원이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