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에볼라 대응 코디네이터로 나벨 박사 임명

입력 2014-12-02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립보건원 백신연구센터 센터장 출신…전세계적 에볼라 퇴치 노력에 동참

(사진=사노피)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는 지난달 18일 최고 과학 책임자(CSO)인 개리 나벨 박사(Dr. Gary Nabel)를 회사의 에볼라 대응 코디네이터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에볼라 확산(Ebola Epidemic)에 대한 전세계적 대응에 동참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노피에 따르면 나벨 박사는 국제적 보건 위기를 야기한 에볼라 확산을 저지하는데 사노피가 공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관련 신규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사노피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엘리아스 저후니 박사(Dr. Elias Zerhouni)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백신연구센터를 총괄하며, 대규모 전염병 발생을 통제한 경험과 에볼라 백신 개발과정에서 발휘한 리더십을 감안할 때 나벨 박사는 이 소임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나벨 박사는 “사노피는 업계 전반의 동료들과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이같은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자 공공-민간 협력 차원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 당국, 그리고 NGO와 함께 과학ㆍ의학ㆍ허가등록ㆍ제조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70,000
    • -0.55%
    • 이더리움
    • 4,228,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55,400
    • -2.42%
    • 리플
    • 607
    • -2.25%
    • 솔라나
    • 194,100
    • -2.27%
    • 에이다
    • 506
    • -0.78%
    • 이오스
    • 716
    • +0.99%
    • 트론
    • 183
    • -1.0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0.49%
    • 체인링크
    • 17,890
    • +0.06%
    • 샌드박스
    • 419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