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대학생 모의투자대회'…6주 수익률 73% '신의 손' 나왔다

입력 2014-11-28 10:47 수정 2014-1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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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28일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1등은 6주 동안 무려 26.33% 수익률을 낸 충북대학교가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70개 대학교에서 15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대표팀(팀명 1등팀)이 6주 동안 무려 26.3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KEC와 삼진제약을 주요종목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종목발굴 △재무분석 △리스크관리 등 팀원간 역할을 나눴다. 로스컷 기준을 철저하게 지키며 리스크관리를 해낸 것으로 평가됐다.

대학교별 리그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수익률과 함께 투자원칙과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도 함께 평가됐다. 프리젠테이션에서 종합순위가 뒤바뀐 경우도 있었다.

1등 충북대학교에 이어 2위에 올라선 부산대학교 SMP팀이 반전의 주인공. 부산대팀은 대회기간동안 4.9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후 진행된 프리젠테이션에서 좋은 성적을 나타내 종합순위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개인리그에서는 한국외국어대 강홍석 학생이 수익률 72.74%로 1위를 기록하며 상금200만원을 차지했다. 이어 동국대 김성준 학생이 53.49%의 수익률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단체리그에서는 ‘마이다스의 손’팀이 24.5%의 수익률로 1위를, '골크입상'이 73명의 팀원을 단체로 동원해 단체리그 최다참여상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6주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3169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수익률을 겨뤘다.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한 학교는 113명이 참가한 계명대학교였다. 두 번째로 많은 학생이 참가한 대학교는 102명의 학생이 참가한 한양대였다.

신한금융투자 정환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증권시장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투자판단을 내리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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