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28일 저소득층 노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27일과 12월 4일 이틀에 나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 약 1.6톤(,800포기)의 김장을 담그게 된다. 김장 김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급식소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무료 점심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박현주재단을 중심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2008년 12월 발족했다. 현재 총 44개 봉사단이 92개의 아동보육, 장애인, 노인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PM본부 마케팅팀 박준희 사원은 "처음 담아보는 김장이라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즐거웠다"며 "열심히 담근 만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