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피인수 비용효과 손익 영향 제한적 - 삼성증권

입력 2006-10-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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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6일 LG카드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3500원을 유지했다.

홍선영 연구원은 “기존 주주의 profit taking 시점은 공개매수 이후가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그 이유는 공개 매수 후 주가가 1만700원까지 하락하지만 않는다면 공개매수와 잔여지분의 평균매도가가 최근 주가를 상회하고 신한이 채권단에 보장할 것으로 알려진 잔여지분 최소매수가 4만6272원은 일반 소액주주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 "관리종목 편입을 예상한 기관투자가의 매도가 단기적인 물량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관리종목에 편입되더라도 잔여지분 처분에 대한 불확실성은 낮다고 판단되므로 물량부담에 의한 주가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별도의 자회사로 독립 경영되는 2008년까지 LG카드가 누릴 수 있는 비용절감 효과는 1,210억원으로 추정되며, LG카드는 모집비용 및 조달비용 절감을 통해 연간 600억원 규모의 비용효과를 얻을 것이지만 EPS에 미치는 영향은 6~7%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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