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 재난망 주파수 확정…이유는?

입력 2014-11-17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00㎒ 재난망 주파수 확정…이유는?

(KBS 1TV 방송 캡처)

정부 안대로 700㎒ 재난망 주파수가 최종 확정됐다.

14일 국무조정실 주파수 심의위원회는 오전 회의를 열어 주파수 700㎒ 대역 중 718~728㎒, 773~783㎒ 대역을 재난망용 주파수로 확정했다.

일본의 전파 간섭이 없어 재난망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재난망에 사용될 장비와 단말기를 적기에 경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추경호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적인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망 구축의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파수심의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이 타 국가와의 주파수 혼선 가능성과 국제 주파수 표준 준수 여부 등을 최대한 고려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안전망인 만큼 '안정성'에 가정 큰 무게를 뒀다는 설명이다.

재난망 주파수 확정 소식에 네티즌은 "재난망 주파수 확정, 안정적 운용 가능하면 이젠 사고, 재난 줄어들까?" "재난망 주파수 확정, 수십년 동안 재난망 주파수가 다 달랐단 소리야?" "재난망 주파수 확정, 재난시 안전구축망이 한결 효율적이 되겠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33,000
    • -2.02%
    • 이더리움
    • 4,244,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457,900
    • -6.09%
    • 리플
    • 612
    • -3.62%
    • 솔라나
    • 196,300
    • -3.59%
    • 에이다
    • 510
    • -3.41%
    • 이오스
    • 724
    • -3.34%
    • 트론
    • 180
    • -3.23%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4.13%
    • 체인링크
    • 18,030
    • -2.44%
    • 샌드박스
    • 420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