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혜영 “과거 소속사 사장 접대 강요…막말 충격에 대인 기피증”

입력 2014-11-05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혜영(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황혜영이 과거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접대를 강요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쇼핑몰 CEO로 변신한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 정당인 출신 김경록 부부가 출연했다.

황혜영은 이날 ‘택시’에서 “투투 남자 멤버들이 동시에 군대에 입대를 해서 투투가 해체됐다. 이후 소속사를 옮겼다. 거기서 솔로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혜영은 “그런데 홍보 과정에서 좀 방식이 안 좋았다. 굳이 제가 있지 않아도 되는 식사자리나 술자리에 사장님이 자꾸 저를 불러내셨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황혜영은 “그래서 사장님에게 ‘이렇게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네가 이 바닥에서 이런 일부터 시작을 해서’라는 등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하시더라. 이후 상처를 받아 집 밖에 못 나가고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밝혔다.

‘택시’ 황혜영에 네티즌은 “‘택시’ 황혜영, 그동안 고생 많이 했겠다”, “‘택시’ 황혜영, 술자리 접대가 웬말”, “‘택시’ 황혜영, 속상했겠다”, “‘택시’ 황혜영, 병도 다 얻었네”, “‘택시’ 황혜영, 마음 고생했겠다”, “‘택시’ 황혜영, 지금은 보기 좋아 보인다”, “‘택시’ 황혜영, 술자리 강요한 사장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혜영과 김경록은 2011년 백년가약을 맺은 뒤, 지난해 쌍둥이 부모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23,000
    • -0.24%
    • 이더리움
    • 3,173,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33,900
    • +1.4%
    • 리플
    • 699
    • -2.78%
    • 솔라나
    • 184,800
    • -2.48%
    • 에이다
    • 467
    • +1.08%
    • 이오스
    • 632
    • +0.32%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91%
    • 체인링크
    • 14,420
    • -0.35%
    • 샌드박스
    • 332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