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故 신해철 애도 “할 말을 잃어. 하나님 곁에서 편히 쉬길”

입력 2014-10-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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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현진영이 27일 끝내 숨진 故 신해철을 애도했다.

현진영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철이 형 우리 어릴 때 둘이 닮았다고 인터뷰도 같이 하고 내가 사고치고 힘들어 할 때 빨리 재기하라고 아낌없이 격려해주고, 집에 갈 때 차비하라고 내 손에 돈 꽉 쥐어주셨던 형 절대 잊지 못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진영은 “형. 할 말을 잃었네요. 내가 말입니다. 형 하나님 곁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덧붙였다.

신해철은 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신해철이 이날 오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해철 죽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신해철 좋은 곳으로 가길” “신해철 애도의 물결 안타깝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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