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에너팜, 새만금개발사업 320억 규모 ESS 공급

입력 2014-10-24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에너팜 양원돈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과 함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유진기업)
유진기업 계열사인 유진에너팜이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하는 대형 개발사업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부문에 참여한다.

유진에너팜은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Sea Front & 마이크로그리드기반 풍력사업 대기업 투자협약(MOU)’ 행사에 참가해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 지원기관 등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전 지역에 걸쳐 4920억원 규모로 마리나 기반 해양레저 복합도시(1210억원), 내수면 신재생에너지 풍력단지 조성(3390억원),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활용 마이크로그리드 구축(320억원) 등 각 사업부문을 2016~2018년까지 1, 2단계로 나눠 점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진에너팜이 참여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은 풍력발전 안정화를 위한 11MWh, 마이크로그리드용 10MWh 등 총 21MWh 규모의 ESS 및 EMS(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를 설치해 진행할 예정이다. 설치된 ESS는 함께 조성될 예정인 풍력발전 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송·배전하는데 쓰이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체결 행사에는 유진에너팜을 비롯해 풍력발전 사업을 담당한 현대유엔아이, 현대중공업, 동서발전 컨소시엄과 친환경 마리나 조성사업을 담당하는 인터파크비즈마켓, 이도건설 등이 참석했다. 또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대학교, 중국 충칭시 등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8개 지자체 및 지원기관 역시 함께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제로슈거 소주 마시는 이유 [데이터클립]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단독 한남2구역, ‘118 프로젝트’ 사실상 무산…최고 높이 90m 이하 사전협의 중
  • 1000명 모인 언팩 현장, ‘갤럭시 링’ 공개되자 “어메이징!”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단독 “LH 임대주택도 LG 씽큐로 간편 제어”…LG전자,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 박차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46,000
    • -0.77%
    • 이더리움
    • 4,401,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83,200
    • +0.23%
    • 리플
    • 628
    • +1.62%
    • 솔라나
    • 200,800
    • -0.69%
    • 에이다
    • 555
    • +2.59%
    • 이오스
    • 744
    • +0.81%
    • 트론
    • 189
    • +2.72%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00
    • +1.13%
    • 체인링크
    • 18,070
    • -0.71%
    • 샌드박스
    • 42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