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 "재계 건의사항 반영하겠다"

입력 2006-09-2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5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 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 경제단체장들은 정부가 마련 중인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과 관련한 건의사항과 그 외의 기업경영에 대한 건의사항 등 의견교환이 있었다.

권 부총리는 "재계가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또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 중 기업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산학협력 등 기업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권 부총리는 "한ㆍ미 FTA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택이다"며 "외국인 투자 유인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구조의 고부가가치화 측면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이나 서비스업 등 경쟁력이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한미 FTA의 원만한 추진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 부총리는 "'성장과 복지의 동시 달성'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활성화가 가장 핵심적인 과제이다"며 "이번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이 이런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금주 말경에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기 북부 집중 호우 '시간당 100㎜ 폭우'…전동열차 지연 운행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정의구현 외치더니 밥줄 '뚝'"…쯔양 사건, 사이버 레커에 경종 울렸다 [이슈크래커]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71,000
    • +1.18%
    • 이더리움
    • 4,886,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555,000
    • -0.89%
    • 리플
    • 818
    • +5.68%
    • 솔라나
    • 227,400
    • +2.52%
    • 에이다
    • 624
    • -0.79%
    • 이오스
    • 851
    • +1.92%
    • 트론
    • 188
    • -2.08%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3.09%
    • 체인링크
    • 20,160
    • -0.59%
    • 샌드박스
    • 480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