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들이 올해 2분기 경기 상황이 1분기보다 소폭이지만 더 안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부품, 자동차, 식음료품 등 제조업 경기는 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건설업과 도소매업 등 비제조업 경기는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이런 내용의 '2024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매 분기 발표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2분기 관련 조사는 지난 2월 26∼3월 11일 중견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2분기 경기 전반 전망지수는 92.3으로,
2024-04-11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