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라이소주 해안 도시 중심으로 번져 1100채 넘는 가옥 불에 타 전국적으로 92건 화재 발생, 40건 진화 엘니뇨,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등 영향 2010년 대지진 이후 최악 재난 칠레에서 산불이 확산해 현재까지 최소 51명이 사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산불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약 70마일 떨어진 발파라이소주 해안 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해당 지역에는 100만 명 넘는 주민이 살고 있다. 최소 1100채 넘는 가옥이 불에 탔으며, 해안 휴양 도시인 비냐델마르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
2024-02-04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