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6 판매 금지령을 내린 인도네시아에 현지 투자금을 10배로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6 판매 금지령 해제를 설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 제안액을 1억 달러(약 1391억 원)로 제시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2년간 인도네시아에 1억 달러를 투자하게
승차공유ㆍ음식배달에서 서비스 다각화 중
동남아 1위 승차공유ㆍ음식배달 서비스 업체인 그랩이 싱가포르 레스토랑 예약 앱인 ‘촵(Chope)’을 인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인수가는 비공개다. 그랩 상품에 저녁 식사 예약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랩이 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ㆍ태국 등 인구가 6억5000만 명이 넘는 동
틱톡샵 운영 재개 예정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업체 틱톡이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토코피디아 인수를 완료했다고 테크인아시아가 1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테크 기업인 고토그룹은 전날 틱톡이 8억4000만 달러(약 1조 원)에 토코피디아의 지분 75.01%를 인수하기로 한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틱톡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의 장기
키움증권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고투(GOTO)에 국내증권사 단독으로 투자해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2018년 인도네시아 최초 유니콘 기업인 Gojek에 1000만 달러(약 108억 원) 투자했으며 고젝(Gojek)은 2019년 인도네시아 최초 데카콘으로 등극했다.
이후 2021년 5월 인도네시아의 알리바바로
고투 그룹 가치 최대 400억 달러
인도네시아 최대 차량공유 업체 고젝이 전자상거래 업체 토코피디아와 합병해 고투 그룹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고젝은 이날 고투그룹이라는 합작 지주사를 설립하기로 했다면서 구체적인 거래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인도네시아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2월 블룸버그통신은 두 회사의 합
올해 첫 10주 전 세계 스팩 IPO 규모 767억 달러...작년 전체 육박아시아 스팩 작년 2배에도 여전히 미국에 밀려투자자 우선하는 보호 규제가 발목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관련 규제 검토 나서
미국을 휩쓸었던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열풍이 자국에서도 일어나길 바라는 증권 거래소들이 아시아에서 늘고 있다. 제도를 정비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구체적인 시기·규모 아직 미정”고젝과 합병 논의 끝나면 IPO 계획 나올 듯그랩 시장 가치 160억 달러
동남아시아의 차량 공유 및 배달 서비스 업체인 그랩이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랩은 IPO로 최소 20억 달러(약 2조2070억 원)를 조달할 수 있을
올해 2분기 쿠팡이 증시에 데뷔할 전망이다. 쿠팡을 비롯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투자한 기업 6곳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작년에 이어 상장 대박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비전펀드가 쿠팡 등 6개사의 상장을 연내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분기 상장할 것으로 알려진 쿠팡은
쿠팡의 기업공개(IPO)가 올해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쿠팡이 IPO가 올해 2ㆍ4분기에 진행될 수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300억 달러(약 32조6700억 원)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는 쿠팡에 27억 달러를 투자해 37
종합 디지털마케팅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 해외사업 법인 FSN ASIA가 해외사업 세분화 전략에 나섰다.
FSN ASIA는 17일 자회사 애드플러스가 ‘FSN Indonesia(이하 FSN ID)’로 리브랜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애드플러스 법인명은 유지하고, 인도네시아의 디지털마케팅 회사 이미지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중소기업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열렸다. 주제 발표자로는 △아세안 차기 의장국인 베트남상공회의소 부 띠엔 록 회장과 △한·아세안센터 이혁 사무총장이
KDB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소재 핀테크 스페이스(Fintech Space)에서 벤처투자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의 글로벌 스페셜라운드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라운드는 아세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 투자청장, 금융감독청(OJK) 부위원장, 공기업부 장관 등
미국 아마존닷컴이 3억 가까운 인구를 거느린 거대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이 인도네시아의 차량공유서비스업체 고젝(Go-Jek)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아마존은 고젝이 추진하는 자금 조달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협상 중인 여러 회사 중 하나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올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은 물론 이슬람권 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이자 포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곳이다. 애경산업은 K-뷰티와 K-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메신저 통해 온라인 소비가 많은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aT는 이달 10일부터 라자다, 토코피디아 등 인도네시아 대형 온라인 쇼핑몰 5곳과 함께 'K-푸드 페어'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이들 쇼핑몰에서 부진했던 한국
각자 집에서 밥그릇 뺏길 일 없이 자란 우량아들이 밖에서 맞붙었다.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의 IT 기업들 얘기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각자의 앞마당이 아닌 제3국에서 치열한 대리전을 벌이는 미국의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과 중국의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에 주목했다.
양국은 상대국의 IT
중국 IT 양대 산맥인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아시아 투자 지형을 바꾸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기업들이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투자를 환영하는 동시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풍부한 자본과 장기적인 관점으로 자금 확보가 최대 관건인 스타트업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맥킨지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본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대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은 지난해 온라인 쇼핑객 수가 전년보다 46% 급증해 총 3500만 명에 달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통적인 강자 라자다(Lazada)와 신흥세력인 토코피디아(Tokopedia) 등이 시장 장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에 스타트업 붐이 뜨겁다. 미국 실리콘밸리가 인터넷 기술의 진원지였다면 아세안은 기술 산업 수요에 힘입어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스타트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의 공장’이라고만 하기엔 이 지역의 기술력이 의외로 첨단을 걷고 있다는 의미다.
동남아 IT 분야의 성장 가능성은 ‘벤처기업의
한국 정부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부지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각종 보복 행위에 시달리는 롯데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한다. 롯데는 인도네시아 재벌 살림그룹과 손을 잡고 현지에서 급성장하는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롯데는 살림그룹과 각각 절반씩 출자해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