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결정을 유지한 가운데 교육부가 연세대를 향해 12월 26일까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일 교육부는 입장문을 내고 "대입 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험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 시한인 12월 26일까지 연세대에서 입시 혼란을 방지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연세대학교 자연계열 논술 시험 유출과 관련해 "연세대 논술 유출 논란에 대한 엄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지의 온라인 유출 논란에 대한 교육부의 대응 방
교육부 "대입 전체 일정 미루기 어려워" 선 그어교수협의회·연대교수노조 "논술 재시험" 촉구
법원이 연세대 2025학년도 자연계열 수시 논술문제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시험 효력을 중지한 가운데 교육부가 대입 일정 조정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19일엔 대학 측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 심문도 진행된다. 경찰은 시험문제
작년 SKY대 수시 9222명 중 3616명 '추가합격자'올해 의대 증원·무전공에 실질 경쟁률 하락 전망
지난해 소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수시모집 합격자 10명 중 4명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등에 중복 합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확대가 맞물리면서 추가 합격 규모가 커져
연세대가 문제 유출 논란을 불러온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연세대는 전날 가처분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내린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전보성 부장판사)에 이의신청서와 신속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이 이의신청 사유가 정당하다고 인정하면 가처분의
수험생들이 연세대를 상대로 낸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가운데 교육부는 "연세대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교육부는 법원 결정과 관련해 “연세대가 대책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대책이 마련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며 “연세대가 적법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 논술 유출 관련 수험생 상당수가 재시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가운데 교육부는 “재시험 여부는 정부가 판단할 수 없다”며 “대학이 판단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재시험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교육부가 연세대의 입장을 받아들인 셈이다. 다만 교육부는 대학별고사의 관리·감독 부실에 대응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과 재발방지 대책을
윤석열 대통령 "책임자 철저히 문책해야"국무회의서 재발 방지 위한 엄정 조치 주문
최근 연세대에 이어 한성대와 단국대 등 실기시험에서도 연달아 학교 측의 실수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부가 유출 관련 책임자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와 관련해 대학에 요청하고 나섰다.
15일 교육부는 최근 대학 수시전형 시험문제 유출 등 논란과 관련 “대입전형을
연세대 “부정한 사실 발견되면 규정 따라 공정하게 처리”교육부 “다른 대학에도 전형 공정 관리 요청할 것”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당시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가 사안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교육부 관계자는 정례브리핑에서 “논란 이후 바로 연세대와 소통을 했고, 연세대에서도 관계자들 불러서 조사를 다 했다”면서 “개별
대학이 발표하는 수시 모집요강은 학생 선발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다만 1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생소한 입시 용어도 많아 어떤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하는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모집요강의 정보 중 어떤 것들을 특히 눈여겨 봐야 하는지 알아본다.
전형 요약 및 주요사항ㆍ모집단위
대체로 대
이번 대입 정시 모집에서 연세대가 수능 수학, 탐구 필수 응시 과목을 폐지한다. 수시 논술 전형에서는 자연계열에서 실시하던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1일 입시전문기관 대성학원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연세대 전형의 특징과 주요 변화 사항을 정리했다.
정시모집, 수학·탐구 필수 응시과목 폐지
올해 연세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유형Ⅱ)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생 절반 이상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의대나 약대 계열에 중복 합격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 추가 합격생 중 3923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체 합
지난해보다는 소폭 하락···서울대 의대는 전원 등록연세대·고려대 반도체학과 붙고도…절반 빠져나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 10명 중 3명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의대나 약대 계열에 중복 합격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
연세대는 2024학년도 모집 인원 총 3506명(정원 내) 중 수시모집으로 2038명(정원 외 포함 215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501명, 학생부종합전형 1118명, 논술전형 355명, 특기자전형 162명, 정원 외 고른기회전형 17명이다.
2024학년도 연세대의 전체적인 전형의 틀은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으나
올해 고려대와 연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2068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 수시 합격자 중 절반에 육박하는 수험생들은 다른 대학으로 빠져 나갔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연·고대 수시모집 1차 추가 합격자는 총 2068명이다. 최초 합격한 2068명이 다른 대학 등록을 위해 연·고대 합격을 포기했다
202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서울대의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연세대와 고려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경쟁률이 감소한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교과전형의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대학 모두 모든 전형에서 코로나 이후 생명관련학과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
서울 주요 대학의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
14일 각 대학에 따르면 13일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고려대와 성균관대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높아졌다. 고려대 경쟁률은 14.6대 1로 9.5대 1이었던 지난해보다 올랐다. 성균관대도 21.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보다 상승한 24.
연세대학교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모집정원(3431명)의 56.9%인 1954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신설됐다.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은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에서 개편된 전형으로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학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5%)만 지원할 수 있고 면접대상은 5배수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수시 최초합격자 중 2841명이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의 경우 자연계에서 타 대학 의대로 이탈이 많고 고려대와 연세대는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서울대 중복 합격이 많았다.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31일 2021학년도 수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1차 추가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