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임상평가를 거친 신의료기기에 대해 "시장에 즉시 진입이 가능하도록 해 기존 490일까지 소요되던 시장진입 기간을 최대 14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한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9회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적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적
교육부 "대입 전체 일정 미루기 어려워" 선 그어교수협의회·연대교수노조 "논술 재시험" 촉구
법원이 연세대 2025학년도 자연계열 수시 논술문제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시험 효력을 중지한 가운데 교육부가 대입 일정 조정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19일엔 대학 측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 심문도 진행된다. 경찰은 시험문제
법원이 연세대 2025학년도 자연계열 수시 논술 문제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시험 효력을 중지한 가운데 교육부가 대입 일정 조정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수시 추가 합격 등록 마지막 날 전까지 최대한 (본안소송 심리가) 정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일각에선 연세대
농촌진흥청이 이상고온으로 인한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8월 중순에서 9월 하순까지 봄배추를 공급할 수 있는 저장기간 연장기술을 2026년부터 본격 적용한다.
농업위성·인공지능(AI)·로봇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정밀농업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대응 조직 신설 및 전문인력 확보로 현안해결 대응력도 제고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이었던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능에는 21년 만에 가장 많은 재수생 등 'N수생'이 몰린 가운데 입시업계에서는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14일 밝혔다.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에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대비해 농식품부 내 수출 대응 전담반(TF)을 설치했다. 국익 우선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농업분야 성과 및 향후계획’ 브리핑에서 트럼프 2기 정부에 대한 농식품 수출전략에 대해 "향후 미국 정부가 고관세를 부과하거나 우
정부가 미국 트럼프 신(新) 행정부의 새로운 통상·산업 정책에 대비해 대응 전략 수립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주요국 상무관 화상회의를 열고, 미국 신 행정부 출범 관련 주요국 동향 및 현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EU)·제네바(WTO)·영국·독
'윤석열 정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 발표미국 통상 환경 변화 대응해 대미 접촉 지속
실물경제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석열 정부 2년 반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하고 원전 생태계를 완전 정상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초격차 총력 지원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산업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세계 무
최종 협상 결렬 시 상생협의체 활동 종료수수료율 핵심 쟁점…극적합의 가능성 낮아공정위 "협상 결렬 시 모든 역량 동원"
총 11차례 회의를 거듭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최종 합의를 남겨두고 있다. 협상 결렬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소비자단체와 정부가 배달플랫폼에 압박을 가한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
권익위 '청렴 포털'과 태국 부패신고 시스템의 정보·지식 공유
국민권익위원회는 태국 반부패위원회(NACC·National Anti-Corruption Commission) 및 태국 왕립 프라자디폭 연구소(KPI·King Prajadhipok)와 함께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부패예방을 위한 기술활용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태국 반
363→621개로…내년부터 실시간 홍수정보 제공홍수예보에 AI 활용…특보지점 전년比 3배 증가하천수위 1분 주기 관측…관계기관 2500건 전파
정부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홍수 대응 강화를 위해 홍수에 취약한 국내 지방하천 수위관측소를 연말까지 2배 가까이 늘린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
기획재정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대표단과 한·IDB 연례협의를 개최했다. 한·IDB 연례협의는 기재부와 IDB가 정례적으로 만나 중남미 경제·사회 개발을 위한 그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IDB 측은 빈곤·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중남미 지역 성장 촉진 등 향후 IDB 중점 투
김완섭 환경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기후대응댐 반대 4곳 중 협의 중인 지역 있다""2035년까지 온실가스 60% 감축?…인프라 의문"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4일 전기차 판매 부진과 관련한 정부의 보조금 인상 여부에 대해 "다른 계기가 없다면 연말까지 올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전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4일 "케이(K)-콘텐츠를 활용해 국산 삼겹살이 유럽,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협회의 K-포크 수출 활성화 추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K-포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고급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31일 5대 대형마트(홈플러스ㆍGS마트ㆍ이마트ㆍ롯데마트ㆍ하나로마트)에서 배추 한포기당 3000원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 도매가격 대비 여전히 높은 배추 소매가격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전날 배추 평균 소
교육부가 의대생 휴학 승인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입장을 바꾼 것과 관련해 개인의 사유에 따른 휴학 절차를 대학에 맡겨 간소화한 것뿐 동맹휴학을 허용한 건 아니라고 일축했다.
30일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정부 입장은 기존과 달라진 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