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원대비 원아 수에 여유가 있는 정부청사 운영 국공립 직장어린이집을 지역 주민 등에게도 개방한다.
또 자동차를 구매하는 2자녀 가구에 취득세를 50% 감면해주고,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추가적으로 맡은 동료 직원에겐 월 20만 원을 지원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는 30일 제3차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러한 저출생 대응 지원 방안을
기획재정부가 25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안이 빠졌다. 종부세 개편안은 애초 세법 개정안에 담길 예정이었으나, 당·정 협의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됐다.
종부세 개편은 대통령실에서 던진 화두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5월 31일 “종부세 폐지를 포함해 중산층의 부담이 과도하거나 징벌적 요소가 있는 세금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세금 제
정부가 저출생 대응에 국가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특별회계 신설을 추진하고, 지방교부세 배분 시 합계출산율을 반영을 확대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19일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서 “국가 존망이 걸려있다는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초저출생의 직접적 요인과 함께 구조적‧사회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종합부동산세를 지방세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면서 농어촌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보완책 없이 단순 통합이 이뤄지면 서울과 지방의 재정 격차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국세인 종부세를 폐지하고 지방세인 재산세와 통합하겠다고 약속했다. 종부세는 과세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고액 부동산 보유자에 부
22일부터 올해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 발송이 시작되는 가운데, 올해 집값 상승과 종부세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고지 인원이 95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이 94만7000명, 고지 세액이 5조7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고지 인원은 42.0%(28만 명) 늘었고, 고지 세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종합부동산세의 지방세 전환과 100% 공동과세 등 부동산 관련 각종 세제 개편을 촉구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서울만 해도 전체 종부세의 약 60%를 징수 부담하지만 서울로 재교부되는 종부세의 부동산 교부세는 약 10%에 불과한 불균형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종부세를 부동산 교부세로 재교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의 지방세 전환과 부과 기준 상향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 정부는 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 관련 기준을 명확하게 공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오 시장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정부에 공시가격 산정 기준 공개와 재산세 조정, 종부세의 지방세 전환, 종부세 부과 기준 상향 등을 요구했다고
올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대상자는 고지기준으로 74만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14만9000명(25%) 증가한 것이다.
금액 또한 전년대비(3조3471억원) 9216억원 증가한 4조2687억에 달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납세자의 합산배제 신고 등으로 고지세액 대비 약 10% 감소되는 점을 감
정부가 내년부터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인하한다. 세율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포인트(p)씩 낮추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부담 완화 취지를 고려해 공시가격 6억 원 이하를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토부가 설명한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 관련
정부는 6일 지방교부세 정산금 3조1000억 원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정산금 2조9000억 원을 추가로 교부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10조 원은 국가재정법이 정한 순서에 의해 지방교부세(금) 정산에 6조 원, 공적자금과 국가부채 상환에 2조 원이 사용된다. 나머지 2조 원은 추가경정예산 재원으로 활용된다.
내국세 초과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거나 잠시 중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기준 차별로 부동산시장 회복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23일 ‘종합부동산세 현황과 검토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
입법처는 지난 2005년 부동산시장 과열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종부세
◆ 朴대통령 '과거사 결자해지' 방점…아베 '전략적 이익' 강조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2일 한일 양국에서 진행된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각각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메시지의 강조점에선 차이를 보였습니다. 박 대통령이 과거사 치유를 통해 미래로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면, 아베 총리
지난해 전국 시군구 1곳당 부동산교부세 49억원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와 세종시, 전국 227개 시군구에 배분된 부동산교부세는 총 1조1391억원이다.
지난 해 부동산교부세 총액은 2013년의 1조1630억원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특히, 작년의 경우 제주도를 뺀 15개 시도의 시군구와 세종시에는 한 곳당 평
종합부동산세를 지방세로 전환해 재산세와 통합, 지방의 과세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행 종부세는 지방균형발전 재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력 낭비의 문제를 안고 있다”며 “부동산 보유세제의 정상화를 위해 종부세를 지방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연구원은 종부세가 국세
새누리당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종합부동산세의 지방세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은 부동산보유세를 낮추는 사실상 ‘부자 감세’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유승우 의원 등 10명은 21일 국세인 종부세를 지방세로 전환하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 폐지법안을 공동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 시행시기는 내년 1월1일이다.
유 의원은 “종합부동산세를 과세함에
국세인 종합부동산세가 내년부터 지방세로 전환된다.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는 12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현재 국세인 종부세를 지방세로 전환하기로 하고 ‘지방세 3법’(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과 종합부동산세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종부세가 국세로 징수되고 있지만 부동산교부세로 전액 지방에 교부되고 있어 ‘사실상
서울 서초구는 내년도 예산안을 314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3756억원보다 616억원(16.4%) 적은 예산이다.
서초구는 재산세 공동과세 시행에 따른 서울시 재정보전금이 내년부터 중단되고 세제 개편에 따른 사업소세와 기타 등록세 세목교환, 부동산 교부세 감소 등으로 인해 내년도 세입 규모가 올
특별교부세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은 다른 교부세가 삭감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지자체가 특별교부세를 지정된 용도 외에 쓰면 보통교부세를 비롯, 다른 교부세를 삭감하는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란 지자체가 특정 사업을 추진하고자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교부세로 지자체가 종종 다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