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숙박업에 대한 특례 적용을 2년 더 연장했다. 여러 규제를 완화하면서 인구 소멸에 대응한 세컨드홈 정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농촌 관광 인프라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활용해 숙박업을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숙박업의 특례적용 기한이 2년 연장된다. 정부는 특례를 연장하면서 기준을 완화해 빈집을 활용한 농촌 관광 등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활용해 숙박업을 할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2026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업은 농어촌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조속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등을 위해 재난·재해대책비, 예비비 등의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 등 호우 피해 지역을 각각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이같이 밝혔다.
이어 "피해규모 산정, 재난복구계획 수립 등
농어촌주택을 구입하고 기존 주택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기준이 기존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완화된다. 영농을 물려받는 자녀에게 상속할 수 있는 영농상속공제 한도는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확대된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세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공제 기준 완화를 비롯해 지난해 종
농촌주택을 종합부동산세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의원 시절 관련 개정안을 발의했고, 새 정부도 종부세 부담 완화를 약속한 만큼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낮추겠다는 부동산 공약을 제시했다. 일시적 2가구와 농촌·저가주택을
송영길 "조속한 주택 공급과 주거 정비 약속""생애최초구입자, LTV 90%까지 인정" 강조 "용적률 향상 주택, 세입자에 우선 입주권 부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준공 30년이 지난 아파트에 대해서는 안전진단 절차를 면제,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재건축 안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잇따라 부동산 관련 세금부담을 낮추겠다는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여당과 정부가 장단을 맞추면서 그동안의 정책 기조가 흔들린다. 시장 혼란을 부추기고, 사실상 관권이 선거에 개입하는 양상이다.
이 후보는 내년 재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 산정에 올해 공시가격을 적용한 세금 동결을 요구했다. 이어 1주택자와 투기목적이 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일시적 2주택자 등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경감하는 취지의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불합리한 종부세, 억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며 종부세 중과의 대폭 손질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완화를 제안하며 “이직이나 취학 등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된
현재 농어촌(고향) 지역에 소재하는 주택 취득을 고민 중이거나 취득하고 싶은 1주택자들은 올해 말일까지 취득한 경우에만 적용되는 비과세 혜택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수도권에 1주택을 소유한 1세대가 2009년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농어촌 지역에 있는 일정 규모 이하의 주택을 취득해 1세대 2주택이 된 경우를 보자. 농어촌주택 등 취득 전
다주택자와 법인의 취득세율을 최고 12%로 높이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달 12일 통과됐다.
7·10 부동산 대책 이전 계약은 종전 세율을 적용한다. 2주택 이상 취득 시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시점은 개정안이 관보에 게재된 8월 12일 이후 납세 의무 성립분부터다.
7월 10일 이전 계약은 종전 규정을 적용하지만, 해당 계약에 대한 계약금 지급
조정대상지역의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세부담 상한이 9·13대책 당시 300%에서 200%로 하향 확정됐다.
1가구 1주택 보유자에 대해선 보유 기간 15년 이상일 때 50% 세액 공제가 이뤄지나, 공제율 상한은 고령자 세액공제까지 합쳐 70%로 유지된다.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종부세 과표 3억∼6
정부가 ‘8·2 부동산대책’에서 시장의 과열 양상에 따라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지역으로 분류해 규제 방안을 제시하며, 각각의 차이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적용 지역의 범위는 청약조정지역이 가장 넓고, 그 안에 투기과열지구의 범위가 포함된다. 또 투기과열지구 범위 안에 투기지역이 포함되는 형태다.
투기지역의 경우
귀농ㆍ귀촌을 지원을 위해 농어촌 주택을 세금 부담 없이 소유할 수 있도록 1가구 1주택 제한 기준이 완화된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1가구 1주택 여부를 판단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농어촌 주택ㆍ고향주택(인구 20만 이하의 시에 있는 주택)의 연면적 제한이 폐지된다.
현재는 주택 연면적 150㎡ 이내(
정부가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규제를 대폭 풀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각종 규제로 막혀있는 6건의 민간투자사업도 허용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6조2000억원 이상의 투자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투자기회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두
정부가 도시주택 양도세 면제와 인프라 개선을 통해 귀농 여건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젊은 층의 유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귀농주택과 농어촌주택 취득시 도시주택의 양도세 면제 대상을 확대한다.
이 경우 기존에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귀농주택 취득시 사전에 농지 1000
연어, 참치 등의 양식업에 대기업의 참여가 가능해진다. 또 어항과 공유수면 규제를 풀어 상업시설 등 민간개발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산업 투자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수산업 투자를 정부지원 중심에서 민간투자 중심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다.
우선 양식업
2015년 세법개정안에 따라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세금 감면 혜택이 총 1조5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 세법개정안’에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한-캐나다 FTA와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합의됐던 사항이 반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농업용 석
올해 일몰 예정인 농어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VAT) 영세율 적용기한이 연장된다. 영농 자녀에 토지 증여세 감면 적용기한도 연장된다.
기획재정부가 6일 발표한 ‘2014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농어업용 기자재에 대한 VAT 영세율 적용이 2017년까지 연장된다. VAT 환급 대상 농업용 기자재 범위도 기존 농업용 필름 등 47종에서 농업용 양파망·마늘망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사한 가구 수가 크게 늘어 지난해는 처음으로 1만 가구를 넘어섰다.
2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사한 가구는 총 1만503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0년 4067가구의 2.6배에 달하는 것으로 농어촌으로 돌아간 인구는 총 2만3415명이었다.
전원생활
지난해 건축허가 실적이 전년에 비해 1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거용 건축물 허가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오피스텔의 건축허가와 착공이 크게 늘어 났으며, 지방발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지방 아파트 허가와 착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건축허가 실적을 조사한 결과, 건축허가는 전년대비 15.7%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