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현 정부 지역화폐예산 편성 0원” 정부 정책 비판수원 전통시장서 비명계 김동연 경지도지사와 회동대정부 비판·‘원팀’ 이미지 부각…당내 결속 강화 나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징역형 선고로 사법 리스크에 직면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이은 민생 행보로 당내 결집에 나서고 있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정부의 골목상권 정책을 비판하는 한편, 비명(비이재
“탄핵으로 업무 중지 시 검찰청 업무 상당 부분 마비”
더불어민주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검찰 수뇌부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하기로 한 가운데, 탄핵 대상자로 지목된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탄핵소추권의 명백한 남용”이라고 말했다.
조 차장검사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저희
임기 후반기 첫 해외순방을 마치고 21일 귀국한 윤 대통령은 당장 다음주부터 불안한 정국 현안을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는데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거부권) 행사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28일엔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 재표결 절차가 예정돼 있어 정국 불안이 불가피할 전망이
韓, 2주 만에 입장 밝혔지만“건건이 설명, 적절치 않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 “불필요한 자중지란에 빠질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당 대표로서 잘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불거진 뒤 2주 넘게 침묵했다가 밝힌 입장이다. 당 안팎으로 의혹이 커지는 데다,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한 대표의 설명을 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에 대해 “해병대원 순직사건 국정조사에 대한 의견서를 내고 국정조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거부할 아무런 명분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오전까지 국정조사에 대한 의견을 내라고 여야 양당에 공식 통보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주요 20개국(G20) 일정 등 남미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 후 인적쇄신 작업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인적쇄신 카드를 통해 민심을 수습하고, 임기 후반 정책의 키워드인 '양극화 완화'를 펼칠 적임자를 전진배치해 국정운영 동력의 고삐를 죌 것으로 보인다. 현재 4 ·10총선 직후 사의를 표명했던 한덕
조국혁신당, 20일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주가조작·공천개입 등 적시민주당은 미지근…동력 확보 숙제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하며 탄핵 정국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에서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면서 야권의 정권 퇴진 동력이 아직 부족하단 평가가 나온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0일 서울 광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
혁신당은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제65조1항에 따르면 대통령이 직무 집행에 있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했을 때 탄핵소추 할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무도한 국정 운영과 김건희 여사의 엽기적 국정농단 덕분에 상상 이상의 헌법·법률 위반 행위들로 가득하다”고 취지를
국회 운영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운영위 국감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했다는 것이다. 김 여사가 고발된 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고발에 이어 두 번째다.
운영위는 이날 김 여사를 비롯해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황종호 행정관, 강기훈 선임행정관, 김대남 전 SGI서울보증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변호인인 김소연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사임한다.
김 변호사는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명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창원지검에 사임서를 발송 예정”이라며 “사임 사유는 명 씨의 요청”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외에 서울청에서 수사 중인 고소 건과 민사
"조국 일가족 수사 때도 조국 수사로 끝내야 한다고 주장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이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일가 당원 게시판 욕설 사건이 도저히 믿기지 않아 모용으로 보지만 만약 한 대표 가족이 전부 동원됐다면 가족 중 대표자를 처벌하는 것이 수사의 정도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일가족
“조만간 주요 피의자 조사 예정…법리 검토 충분히 진행”‘격노설’ 尹대통령 조사 가능성엔 “아직 말할 단계 아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수사 진행 상황이) 몇 부 능선을 지났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상당 부분 조사가 이뤄졌고
국회 추천 없으면 통일부 장관 직권으로 임명
국민의힘이 19일 국회가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하지 않을 시 통일부 장관이 직권으로 이사를 임명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북한인권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별개로 진행해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의 후보 추천 절차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 거부는 윤석열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빠르면 오늘 국무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며 “역대 대통령 중 본인은 물론 가족 관련 특검을 거부한 사람은 윤 대통령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박장범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자리에 디올백과 이 의원이 사용하는 파우치들이 올려져 있다. 이날 여야는 박 후보자가 과거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을 '조그마한 파우치'로 표현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오세훈 서울시장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서울시립교향악단 비상임이사로 위촉한 것과 관련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18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해 "조 전 장관을 서울시향 비상임이사에 임명한 것은 시대정신에 정면 배치되는 일"이라는 더불어민주당 박강산 시의원의 질의에 "조
여야가 헌법재판관 국회 몫 3명을 이달 22일까지 추천 마무리하고 정기국회 내 임명하기로 합의했다.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국회 추천 몫이 3명이 있는데 11월 22일까지 추천을 마무리하고 정기국회 때까진 임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씨가 자신이 김건희 여사를 설득해 윤한홍 의원의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인선을 막았다고 주장하는 녹음 파일을 추가로 공개했다.
민주당은 18일 공보국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 3건을 공개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녹음 파일의 시점은 지난 2022년 3월 초 대선 직전으로, 명 씨는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의 비서실장
野지도부 “李 흔들림 없다…일치단결”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 극언도대안세력 급부상 시기 주목…내년 5월 거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킬레스건인 ‘사법리스크’가 현실화하자 민주당이 당내 분열을 경계하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의 물밑 움직임은 미리 싹을 자르려는 분위기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으로 10%대로 내려앉았던 지지율이 7일 사과 기자회견과 야당의 사법 리스크 등으로 연이어 회복세다.
18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