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머리 부상’ 룰라 대통령 상태 양호”

입력 2024-11-04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추가 검사 후 브라질 병원 발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주지사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브라질리아/AFP연합뉴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주지사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브라질리아/AFP연합뉴스
지난달 머리를 다쳤다는 이유로 주요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의 치료를 담당한 시리오 리바네스 병원은 홈페이지에 의료 보고서를 게재하고 “룰라 대통령이 이날 병원에서 영상 검사를 다시 받았다”며 “증상은 없고 이전 검사보다 안정된 것으로 나타나 평소와 같은 활동을 유지해도 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은 의료진의 치료를 계속 받고 있으며, 일주일 후 새로운 평가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0일 브라질 대통령실은 “룰라 대통령이 상처를 입어 외국 장거리 여행을 삼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상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브라질 언론들은 후두부에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룰라 대통령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 불참했다. 당시 베네수엘라 정부는 자신들의 브릭스 가입에 반대하는 룰라 대통령이 부상을 이유로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7,000
    • +2.77%
    • 이더리움
    • 4,634,000
    • +6.24%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6.95%
    • 리플
    • 1,551
    • -0.83%
    • 솔라나
    • 350,800
    • +5.79%
    • 에이다
    • 1,101
    • -5.82%
    • 이오스
    • 905
    • +0.78%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37
    • -7.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3.68%
    • 체인링크
    • 20,900
    • +0.82%
    • 샌드박스
    • 476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