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이 직접 ‘우수 행정’ 뽑는다…8일까지 투표

입력 2024-10-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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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금천혁신어워드’ 온라인서 투표

▲'2024 금천혁신어워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금천구)
▲'2024 금천혁신어워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내달 8일까지 ‘2024년 금천혁신어워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31일 ㅂ락혔다.

금천혁신어워드는 주민들이 직접 혁신 행정사례를 발굴하고 조직 내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도 온라인 투표에서는 △폐목재 처리방식 개선 △시(市) 자치구 최초 지역사랑상품권 월 정기발행 및 보상환급(페이백) 이벤트 진행 △취약계층 일자리 지속 확충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복합개발 본격 추진 △약자와의 동행, 문턱 없는 도시 △종합청사 로비,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새 단장 등 총 10건의 혁신행정 사례가 경합을 벌인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혁신행정 우수사례는 총 26건의 혁신사례 중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이 선정됐다.

투표는 금천구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참여 소통 누리집인 ‘서울시엠보팅’에서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의 직원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 혁신은 필수”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사례를 발굴해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금천혁신어워드에서는 복지정책과의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는 전력사용량, 통신정보, 돌봄 앱 등 정보통신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24시간 긴급출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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