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ㆍ협치전문가"...김봉균 경기도의회 비서실장, 道 협치수석 내정

입력 2024-10-24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 막론한 탁월한 대인관계...도-도의회 협치 재구축할 '가교역할' 최적

▲김봉균 신임 경기도 협치수석 내정자. (경기도의회 )
▲김봉균 신임 경기도 협치수석 내정자. (경기도의회 )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을 담당하는 경기도 협치수석에 김봉균 도의회 의장 비서실장이 내정됐다.

24일 경기도,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봉균 내정자는 의장 비서실장직에서 사직한 뒤 25일 경기도 협치수석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김 내정자는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지방정책연구위원·중앙당 부대변인,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경기도 수원월드컵재단 사업전략실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또 제11대 염종현 전반기 의장 정무실장을 거쳐 후반기 김진경 의장 비서실장을 맡아온 인물로, 경색된 도와 도의회 간 관계를 풀어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차기 협치수석으로 내정된 데는 탁월한 대인관계와 특유의 리더십으로 의정활동 중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도 집행부와 도의회 간 중재 역할을 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앞서 도의회 후반기 출범 후, 의회와 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비서실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수용 여부와 K-컬쳐밸리 사업 협약 해제 등에 있어 불협화음을 빚어왔다.

김봉균 협치수석 내정자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협치관계 재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양당 교섭단체 대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김동연 지사의 중점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협치수석은 7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과 보좌기관이 도의회 업무보고에 불출석하면서 빚어진 대립에 대한 책임으로 김달수 전 수석이 사임하면서 공석인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28,000
    • +3.67%
    • 이더리움
    • 4,691,000
    • +9.12%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10.13%
    • 리플
    • 1,706
    • +11.72%
    • 솔라나
    • 359,100
    • +9.55%
    • 에이다
    • 1,119
    • +0.09%
    • 이오스
    • 921
    • +5.62%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359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0.37%
    • 체인링크
    • 21,090
    • +5.5%
    • 샌드박스
    • 479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