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후보 ‘조전혁’...“교육 패러다임 바꿀 것”

입력 2024-09-25 11:45 수정 2024-09-25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일화 기구, 여론조사 100%로 후보 추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단일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가운데)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 기자회견에서 안양옥(왼쪽)과 홍후조 후보의 축하를 받으며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단일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가운데)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 기자회견에서 안양옥(왼쪽)과 홍후조 후보의 축하를 받으며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달 16일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나설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추대됐다.

25일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조 전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수락 인사를 통해 “그동안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던 중도보수후보 단일화가 이번에는 극적으로 성공했다”면서 “그만큼 서울교육을 바꿔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와 갈급함이 크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이어 “망가진 서울의 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레짐 체인저(regime changer), 패러다임 체인저(paradigm changer)가 되겠다”면서 “이 미래를 위한 여정에 모든 분들과 함께 단일대오로 가겠다. 안양옥, 홍후조 두 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도움과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21일 통대위는 리서치앤리서치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조 전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 후보를 상대로 후보 적합도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를100% 반영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조 전 후보가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

안 후보와 홍 후보는 앞서 경선 방식이 조 후보에게 편파적이라며 이의를 제기하고 통대위 경선 결과에 불복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날 자리에 참석해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조 후보는 지난 2022년 서울교육감선거에서도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45,000
    • +3.35%
    • 이더리움
    • 4,689,000
    • +8.29%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9.7%
    • 리플
    • 1,651
    • +7.14%
    • 솔라나
    • 355,600
    • +7.4%
    • 에이다
    • 1,108
    • -2.38%
    • 이오스
    • 919
    • +3.96%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341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1.04%
    • 체인링크
    • 20,790
    • +2.41%
    • 샌드박스
    • 479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