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9일 마녀공장에 대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이라며 올해 국내외 해외 모두 실적 확장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마녀공장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366억 원, 영업이익이 157% 증가한 83억 원을 시현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했다”며 “당사 추정치인 매출 340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각각 8%, 26%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적 상회 요인은 기대를 상회한 국내 수익성, 미국을 중심으로 예상을 상회한 해외 수출에 기인한다”며 “특히 해외 매출이 분기 2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수익성 개선이 보다 가팔랐다. 올해 해외 확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 중심으로 외형 확대 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마녀공장의 연간 실적은 연결 매출이 31% 증가한 1400억 원,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267억 원을 기록할 거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와 해외 확장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라며 “국내는 성장 채널로의 접점 확대, 핵심 품목 라인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는 미국 아마존 거래액 증가, 오프라인 접점 확대·일본 오프라인 접점 확대·유럽 온라인 아마존 거래액 증가, 오프라인 확장 등 글로벌 확장이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국내외 점유율 확대되며, 동사의 기업가치는 동반 상승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