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 1만5000명 전문심리상담 지원한다

입력 2024-08-0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소속 교육공무직원 약 1만5500명(7월 1일 기준)을 대상으로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와 관련된 갈등, 대인관계, 우울감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활동보호센터 심리상담지원(교원 대상)과 지방공무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일반직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 대상)을 운영해 왔다. 교육공무직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공무직원은 교원 및 지방공무원과 함께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해왔지만,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직무 스트레스 등 문제들에 대해 조직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웠다.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 상담은 희망자가 직접 상담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희망 시간에 원칙적으로 대면으로 진행되며, 비대면(전화, 이메일 등)으로도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소외받지 않고 소속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00,000
    • +3.21%
    • 이더리움
    • 4,676,000
    • +8.27%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0.28%
    • 리플
    • 1,636
    • +6.79%
    • 솔라나
    • 355,000
    • +7.9%
    • 에이다
    • 1,112
    • -1.33%
    • 이오스
    • 918
    • +5.4%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342
    • -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0.63%
    • 체인링크
    • 20,840
    • +4.36%
    • 샌드박스
    • 479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