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프랑스 국빈 방문 시작…우크라이나 전쟁 등 논의 예정

입력 2024-06-08 2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개선문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파리/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개선문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파리/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프랑스에서의 첫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파리 개선문에서 마주하면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 프랑스에 도착해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을 소화한 뒤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그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한 후 양국 기업인 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국은 두 전쟁을 놓고 약간의 견해차를 보인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지원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게 해야 하고 현지에 훈련 교관을 파병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적인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하면서도 현지 파병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다.

한편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은 없으며, 공동 성명만 발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59,000
    • +3.09%
    • 이더리움
    • 4,716,000
    • +6.75%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7.95%
    • 리플
    • 1,583
    • -0.57%
    • 솔라나
    • 345,400
    • +1.89%
    • 에이다
    • 1,115
    • -4.94%
    • 이오스
    • 931
    • +0.22%
    • 트론
    • 282
    • +1.08%
    • 스텔라루멘
    • 338
    • -6.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0.61%
    • 체인링크
    • 21,520
    • +0.7%
    • 샌드박스
    • 491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