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잡은 오세훈·이준석…"서울시정 성공이 대선의 키"

입력 2021-06-22 11:23 수정 2021-06-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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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을 방문, 현안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오세훈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을 방문, 현안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오세훈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와 만나 축하 인사를 건내고 서울시정 운영에 협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 대표는 "서울시정 성공이 대선의 첫번째 키"라며 협력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집무실을 찾은 이 대표와 조수진·배현진·정미경 최고위원,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황보승희 당 수석대변인,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 등과 만나 환담했다.

오 시장은 "새 지도부가 탄생되고 많은 기대와 함께 어떤 변화가 이뤄질지 우려섞인 시선도 있다"며 "그 변화가 유쾌한 파격과 안정감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드리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 당원으로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격적으로 서울시를 방문한 지도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실 국회의 도움을 받아야 할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서울시정이 다시 뛸 수 있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서울시정부와 우리 당의 결합도는 아마 역대 최고일 것"이라며 "서울시정 성공이 대선의 첫번째 키라고 생각한다. 우리 당의 선출직 공직자로서 시정을 이끌면서 '역시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으면 세상이 바뀌겠구나' 하는 인식을 심어줄 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 측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당의 새 지도부가 오 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한 만남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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