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르면 26일 전원회의를 개최해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심사관 차원에서 조속히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심사관이 기업결합 승인 및 시정방안 부과 여부에 관한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제출하면, 최대한 빨리 전원회의를 열고...
항공방산 기업과 협력 확대방안 논의(석간)
△제2차 산업공급망 점검 실무회의 개최(석간)
△첨단반도체 기술센터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중견기업계, 에너지 효율혁신 및 절약 선포식
△탄산 수급 관리 선제적 대응 추진
△2023년 3월 ICT 수출입 동향
14일(금)
△산업부 장관 09:00 카자흐스탄 부총리 면담(롯데H)
△카자흐스탄과 경제협력 확대 논의...
산은 관계자는 4일 "외국 경쟁당국 승인이 모두 완료된 상황에서 관련 업계 일방의 주장을 바탕으로 국내 공정위 심사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이 매우 아쉽고 우려스럽다"며 "국내 방산시장의 구조, 대우조선 정상화의 국가 경제적 중요성과 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절호의 기회인 점을 감안해 신속한 승인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내 방산·조선업계에 어제 낭보가 전해졌다. 유럽연합(EU)이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승인한 것이다. 승인 날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이다. EU는 18일쯤 심사결과를 통보한다는 입장이었으나 반가운 통보를 3주 가까이 앞당겼다. 기업결합 심사는 통상 몇 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는 점에서 조기 결정이 나온 건 이례적이다. 이번 결합으로 경쟁이 제한될...
국내와 달리 해외 방산 기업에게는 별다른 영향이 없어 심사가 빨랐다는 것이다.
이에 공정위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한화를 비롯해 경쟁업계의 의견을 조회하고, 이후 지난달 말에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정방안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 시정방안 이행을 전제로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를 조건부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
공정위는 현재 한화 방산 부문과 대우조선 함정 부문의 수직 결합 이슈를 자세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로 군함용 무기·설비에서 함선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발생한다고 보고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군함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듣고 있다.
공정위는 심사를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결정 시점을 못 박을 수는...
(석간)
△방산 수출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 및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전력설비 현장점검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 개최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발표
△업계 대상 IRA, CRMA 등 美·EU 경제입법안 설명회 개최
△조선업 인력난, 인력양성과 취업연계로 해법 찾는다
△제13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사이즈코리아 성과발표회...
공정위는 현행 방산법상 독과점이나 방산 경쟁업체 차별 가능성 등을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가 방산 등 국가 산업 전반의 어떤 영향을 끼칠지 다각도로 검토를 하고 판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며 “동종업계가 아니기 때문에 조건부 승인과 같은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가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로 군함용 무기·설비에서 함선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발생한다는 점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며 “EU가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은 만큼 우리 공정위도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기업결합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국가는 EU다. EU는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결합...
장궈칭은 20년간 방산업계에 몸을 담은 대표적인 군수통으로 이후 랴오닝성 당서기 등을 역임했다. 중국 지도부는 미국과의 대결을 염두에 두고 과학기술 자립과 국방현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방산업에 뼈가 굵은 장궈칭을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산시성 당서기를 지낸 류궈중도 장궈칭과 마찬가지로 ‘기술관료’로 분류된다....
제조와 방산 등 주력사업과 그룹 총괄을 맡게 되고,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금융을, 김 본부장은 호텔·리조트·유통사업을 맡는 것으로 승계 구도가 뚜렷해졌다.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식을 연달아 매입하고 있다. 조 명예회장은 1월 3일부터 11일까지 효성 주식 1만8510주를 매수했다. 이를 두고 증권업계에선 조 명예회장이 그룹...
특히 우리나라 수출에서 20% 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수출 감소 폭이 커진 만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지적을 받아들여 적극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초격차 기술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설비 촉진이 중요하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국가 전략기술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상향과 임시 투자세액...
두 기업은 과거 실리콘밸리가 방산업계에 거리를 두는 것을 비판하고 중국이 민간과 군사부문의 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이들의 약진은 이제 록히드마틴 등 거대 방산기업들의 입지도 위협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는 이들에 절호의 실험장”이라며 “소년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무너뜨렸듯이 미국의...
세부적으론 15대 제조업에 5330억 달러를 목표로 세우고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방산에 173억 달러, 해외건설과 플랜트에 350억 달러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부처별로 수출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실적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부처별로 수출투자책임관을 지정해 소관 품목과 업종 수출 목표 이행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이창양...
지난해 방산업계의 수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3억 달러(약 22조 4900억 원)를 기록했다.
전자ㆍ조선 업종은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러시아 제품 생산 판매 부품 공급 신규 수출을 중단했다”면서 “전쟁이 끝난 이후 거래처나 소비자 판매 재개될 때 대비해서 고객 케어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조선사들은 유럽의...
방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각국이 방위산업을 강화한 데 따른 영향이 컸기 때문에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한국산 무기가 주목을 받았다"며 "올해도 각국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와 재계약 의사를 표시하는 나라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방산 기업들은 M...
16일 업계에 따르면, 방산 특성상 정부가 허락해주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는 이슈가 많은 까닭이 반영됐다. 특히, 수출한 제품이 공여될 때도 최초 생산국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가장 주목받는 무기는 독일제 레오파드2 전차다. 한때 세계 최강 전차 후보로 꼽혔던 이 전차는 생산대수가 400여 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챌린저2와 달리 유럽 내 최소 13개국에서 약 2000대가...
이에 한국 기업은 동유럽권 방산 및 에너지 산업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서유럽 가치공유 동맹 협력 요구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전쟁의 여파로 에너지 및 원자재 위기 지속하며 녹색전환 가속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EU 집행위는 미국의 IRA에 맞대응하는 대규모 그린딜 산업계획으로서, 친환경 산업 육성을...
최근 한국 방산업계가 수주 ‘잭팟’을 터트린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자국 전차를 지원했다. 이에 안보 공백을 메울 새 전차를 조속히 도입할 필요가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납기 지연 이슈가 있었던 독일 전차보다 도입이 빠른 한국산 전차를 선택한 것이다. 이에 비해 노르웨이는 전차보다 헬레콥터나 드론 등 다른 무기체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애초...
또 체코와 폴란드 등 원전 발주국을 대상으로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이오와 방산, 플랜트에서 지원도 약속했다. 외국인 투자를 위해선 현금지원을 확대하고 규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의 정책에 업계도 화답했다. 포럼을 주재한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무역은 숱한 위기에서 국내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