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셉션에는 '피겨 여제' 김연아 씨와 유승민 IOC 위원, 최종구 강원 2024 조직위원회 대표 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자리했다.
IOC로부터 선물받은 오륜기 넥타이를 착용한 윤 대통령은 리셉션 환영사에서 "올림픽과 스포츠는 갈등을 치유하고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 준다"며 "세계의 청소년 선수들과 미래 세대가 오륜기 아래에서...
소트니코바는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224.59점을 받아 219.11점을 받은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1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관련 자료를 정리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소트니코바 재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OC가 대한체육회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IOC와 WADA는 2014년에 채취한 소트니코바의...
12일 본지는 IOC 대변인실에 이번 사태에 따른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박탈과 김연아의 권리 회복 가능성에 관한 입장을 요청했다. 대변인실은 “(올림픽) 당시 도핑 사례는 없었다”며 “그러므로 IOC는 논평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한국 정부가 당시 도핑 관련 자료를 수집해 제공한다면 재조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우리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코건 사무총장은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2연패를 노리던 김연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에도 판정 논란 끝에 차지한 금메달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후 뚜렷한 성과 없이 2018년 은퇴했다.
신지아는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차세대 에이스로, 당시 신지아는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고난도 기술로 중무장한 시마다에게 밀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여자 싱글에 함께 출전한 김유재(평촌중)는 193.62점으로...
사회를 맡은 신동엽을 비롯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해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탁구선수 출신인 유승민 IOC 위원이 참석했고 배우 지성, 뮤지컬스타 홍광호, 에프엑스 출신 크리스탈도 하객으로 함께 했다.
부부의 신혼집은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마크 힐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1년 김연아가 매입한 것으로 최근...
발리예바의 출전에 IOC와 김연아를 비롯한 선수들이 반발하고 있다. 김연아는 14일 자신의 개인 SNS에 “도핑을 위반한 선수는 올림픽에서 뛸 수 없다. 이러한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고 소중하다”는 글을 남겼다.
전 미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대표였던 애덤 리폰도 자신의 개인 SNS에 “진심으로 피해가 걱정된다면...
IOC는 14일 발리예바가 여자 싱글 메달권에 입상하면 간이 시상식은 물론 메달을 주는 공식 시상식도 열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7일 발리예바가 피겨 단체전에서 따낸 금메달 시상식도 열지 않기로 했다. 발리예바 사태가 현재 진행 중이라는 이유에서다.
‘피겨 여왕’ 김연아도 SNS를 통해 일침을 날렸다. 김연아는 이날 영어로 “도핑 규정을 위반한...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도핑 규정을 위반한 여자 피겨스케이팅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가 싱글경기 출전 기회를 부여받은 것과 관련해,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연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핑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금메달 빼앗겼지만, 누구보다 빛났던 김연아
세계 피겨 역사를 다시 쓴 김연아도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치고도 144.19점을 받아 은메달에 그쳤는데요. 대기실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리던 김연아의 모습이 포착돼 많은 국민이 가슴 아파했죠.
1위는 합계 224.59점을 받은 러시아의...
이날 신창재 조직위원장과 함께 조직위를 이끌 부위원장으로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윤희 문체부 2차관이 선임됐다.
또 김철민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이 사무총장을 맡게 됐다.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와 손열음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등은 집행위원으로 참여한다.
물론 양양의 경우처럼 김연아가 위원장 추천 IOC 선수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선수위원 출마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규정과 IOC 선거위원회가 후보를 선정해 집행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총회 승인을 받는 과정 등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마무리에 따라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했던 김연아인지라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이 많다.
2011년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 앞서 김연아는 평창 유치를 위한 최종 발표자로 나섰다.
당시 김연아는 자신이 동계 스포츠 수준을 향상하려고 노력한 한국 정부의 '살아있는 유산'이라고 소개했다. 김연아는 "제가 동계스포츠를 선택하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며 "한국에는 훌륭한 코치진과 좋은 훈련 시설이...
당시 메드베데바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 228.56점(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을 깨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메드베데바는 2017년 ISU 월드 팀 트로피 여자 싱글에서 쇼트 80.85점, 프리 160.46점, 총합 241.31점으로 피겨 역사를 다시 썼다.
메드베데바는 11일 연기 후 "각종 스트레스와 부상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18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 감독 외에 성화 점화자로 활약한 김연아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송 감독은 "날씨를 굉장히 걱정했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아무런 사고 없이 개회식을 잘 치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선수단 입장과 남북 성화 주자가 성화대 계단을 오르는...
이희범 대회조직위원장, 바흐 IOC 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진 뒤 문재인 대통령이 개회 선언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적인 개막을 알렸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 나서 평창에 평화의 빛을 밝혔다. 그리스에서 채화돼 지난해 11월 1일 한국으로 전달된 성화는 전국을 돌아 최종 목적지인 올림픽스타디움으로 도착했다. 피겨스케이팅...
이날 최종 성화 점화주자는 성화대가 마련된 곳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나타난 이번 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가 맡았다.
이번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는 강원도 평창에서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표를 획득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은 1988년 서울...
‘피겨여왕’ 김연아(28)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으며,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선수들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과거 동계올림픽이 배출한 스타인 쇼트트랙 김기훈, 전이경, 진선유 등도 거론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그리스에서 출발한 올림픽 성화는 11월 1일 한국에 도착해 전국 17개 시ㆍ도를 거쳤다. 봉송 기간은 101일, 주자는 7500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의장,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다만 이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하이라이트가 될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와 성화 점화 방법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공헌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유력한...
앰부시 마케팅은 올림픽 공식 후원사가 아닌 업체들이 간접적으로 올림픽과 연관 지어 자사 광고나 판촉 활동을 하는 행위를 뜻하며 이를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SK텔레콤의 평창올림픽 응원 캠페인 광고가 앰부시 마케팅에 해당돼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