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018년에 인수한 자동차 헤드램프 기업 ZKW는 체코 브라티모프 지역에 생산법인을, 올로모우츠 지역에 연구개발(R&D) 법인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수소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인 체코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청정수소 생산 사업 등 수소 사업 기회를 모색할지 주목된다.
두산은 체코 신규 원전 수주가 최종 확정되면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고...
LG전자는 최근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첨단 조명 시스템을 통합하는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레하우 그룹의 자회사로 폴리머 등 고분자 화합물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술을 기반으로 원재료와 시스템창호 등을 개발하는 내외장재 및 범퍼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조명, 센서...
르노그룹의 전기차 신모델 메간 E-Tech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미국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 플라스틱 올레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ZKW는 자동차용 핵심 조명 부품인 헤드램프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으며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이로써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ZKW(램프)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전기차 파워트레인) 등 전장 사업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을 추가해 미래 전기차 시대에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LG전자는 앞으로 그룹 내 배터리 사업과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 회장은 세계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이로써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ZKW(램프)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전기차 파워트레인) 등의 전장 사업에 더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까지 진출하며 미래 전기차 시대에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향후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그룹 내 배터리 사업과도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백기문 LG전자 전무는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
6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LG그룹 전자계열사는 전장사업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수주잔고를 늘려가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해 자사 VS사업부, ZKW, LG마그나를 통해 ‘인포테인먼트-파워트레인-램프’로 구성된 전장사업 삼각편대 기반을 다졌다. 인포테인먼트 부품 생산은 베트남 하이퐁ㆍ평택공장, 전기차 파워트레인 부품은 중국 난징ㆍ인천으로...
LG전자가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그룹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공급하며, 전장사업 역량을 확대한다.
LG전자는 르노의 전기차 신모델 ‘메간 E-Tech(Megane E-Tech)’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와 르노는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한...
LG전자는 독일 자동차 제조그룹 ‘다임러 AG(Daimler Automotive Group)’와 공동 개발한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전방 카메라를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적용하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ADAS 전방 카메라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며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부품이며 차량의 앞 유리와 후방 거울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
LG전자는 구광모 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전장 기업 인수합병(M&A)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M&A 대신 투자 자회사를 통해 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 중이다.
LG전자, 사이버보안 업체 '사이벨럼' 지분 63.9% 확보… 연내 주식 추가 취득
LG전자는 23일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업체 ‘사이벨럼’의 경영권을...
업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3년 전 취임 후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꼽은 종합 자동차 전장 기업의 밑그림이 거의 완성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LG는 자동차 전장 핵심 부품을 모두 만들고, 더 나아가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의 해킹 위협까지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차 해킹 막는다
LG전자는 최근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선도기업인 사이벨럼...
한편 올해 1분기부터 진행된 모바일 사업부의 인력 배치도 최근 완료됐다. LG전자는 "타 계열사 이동이 약 4분의 1 수준"이라며 “그룹 계열사, 저희 전자 내부에서도 미래 성장 강화를 위해 인원 충원에 대한 니즈가 상당히 있었고, 기술, 업무 역량을 잘 고려해 재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그룹 내 미래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18년 6월 취임한 이후 ‘선택과 집중’으로 구광모식 경영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변화를 바탕으로 한 구 회장의 본격적인 색깔 내기가 앞으로의 과제로 꼽힌다.
구 회장은 취임 후 LG그룹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장, 배터리 3축을 미래 신사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사업 체질 개선’…LX그룹 계열분리와 LG전자 휴대폰 사업 철수‘신사업 강화’…LG에너지솔루션 상장 준비ㆍ마그나 합작법인 출범ㆍAI 연구원 설립
LG그룹이 사업재편을 마무리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18년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이 타계한 이후 LG를 이끌어 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했다는 평가를...
LG전자가 5일 26년 만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발표하면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실용주의 전략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선대 회장들이 뚝심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갔다면, 40대 젊은 오너인 구광모 회장은 실용주의에 따라 사업성이 낮은 부문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비주력ㆍ비핵심ㆍ적자 사업들을 과감히 매각하고, 미래 유망 사업에 집중해...
LG전자는 사업 매각을 위해 베트남 빈그룹, 독일 폭스바겐 등과 접촉했으나 논의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는 양강체제가 굳어지고 주요 경쟁사들이 보급형 휴대폰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가격 경쟁도 더욱 심화 되는 가운데 LG전자는 대응 미흡으로 성과를 내지 못해왔다.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SK 관계자는 “SK그룹이 보유한 사업 역량과 다양한 외부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수소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해서 키워나갈 방침”이라며 “한발 앞서 친환경 수소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美 데이터 분석 기업 인수
LG 역시 연초부터 기업 인수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LG전자는 미국...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중심), ZKW(램프),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나눠 자동차 부품 사업을 추진한다.
LG의 다음 M&A 행보는 AI와 로봇 분야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로봇 모두 LG전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분야다. LG그룹은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AI 싱크탱크인 ‘LG...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 ZKW, LG 마그나 합작법인 등 자동차 부품 사업의 3개 축을 완성했다. 재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전장 로드맵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2월에는 프랑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스타트업 ‘블레이드’에 이어 3분기 레메디, 레다테크, 지이모션, 티랩스 등에 투자했다. 모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재계는 LG전자가 세계 3위 캐나다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23일 발표한 것을 놓고,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전장 로드맵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친환경차 및 전동화 부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 강점에 시너지를 내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전기차...
합작법인은 한국 인천과 중국 난징에서 전기차 모터, 인버터 등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8년 ZKW그룹 인수에 11억 유로(1조1440억 원)을 들인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자동차 전장 투자다.
LG전자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다양한 방법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