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국산 제품에는 60%에 달하는 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트럼프의 관세 공약이 적용될 경우 미국 일반 가정이 부담해야 할 추가 비용은 연간 약 26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PIIE는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시한 이민자 추방 정책은 인플레이션 충격파로 되돌아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담 포센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은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 및 한국의 비즈니스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PIIE는 국제경제 분야 최정상 싱크탱크다.
포센 소장은 “미국의 중립금리 수준이 오르고 물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어,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없거나, 한 차례 정도에 그칠 것이며, 내년에는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며 “주요 7개국...
미국 세션의 첫 연사로 나선 제프리 숏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원은 “누가 선거에서 이기느냐와 관계없이 보호주의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경제 안보를 근거로 제3국에도 영향을 주는 정책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한국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 전 행정부...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제이컵 키르케고르 연구원은 “급성장하던 경제에서 저성장 경제로 빠르게 전환한 점은 중국에 대한 투자가 급감한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냇웨스트마켓의 갤빈 치아 투자전략가는 “최근 중국 경제지표에 반등의 신호는 없다”며 “이미 매우 확고하게 자리 잡은 약세 전망을 바꾸기에는 서프라이즈가 너무 약하다”고...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애덤 포센 소장도 “트럼프가 중국산 수입품에 훨씬 더 높은 관세율을 부과한다면 미국 기업은 중국을 포함한 제3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대부분 잃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의 제안은 광기다.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높은 관세는 수십억 명의 잠재적 고객을 떠나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애덤 포즌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도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절대불변의 규칙이 아니다”라며 “인플레이션 수치를 3.5%에서 2.25%로 낮추자고 경제를 짓누르는 행위는 경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반론에도 연준은 2%의 목표치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제롬 파월 의장과 연준 위원들은 그런 식으로 골대를 옮기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고...
애덤 포즌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은 이 아이디어에 대해 “미친 짓. 끔찍하다”며 “전 세계 다른 주요 경제국들이 미국을 무역 상대로 신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생산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긴 하지만, 10%의 관세는 수입과 수출에 의존하는 미국 기업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위원은 “냉전 이후 우린 경제와 안보 문제를 분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건 한동안 가능했다”며 “그러나 이제 그러한 분리는 끝났다. 우린 이미 지난 시대로부터 계속 위안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한국의 노선 변경은 중국의 경제적 보복을 일으킬 위험이 있고 여전히 일부 기업들은 중국산 부품과 원자재에...
애덤 포즌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도 “물가상승률을 9%에서 3%로 낮췄다면 목표를 2%에서 3%로 한다고 해서 신뢰를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목표치를 높이면 앞으로 더 큰 인플레이션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드레퓌스앤드멜런의 빈센트 라인하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침체 가능성이...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지난달 말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기간 한국의 재정수지는 어땠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PIIE는 “한국의 재정 수입은 2021년 국내총생산(GDP) 증가 폭을 크게 웃돌았다”며 “한국 정부는 2020년 8월 부동산과 부동산 거래에 대한 세금을 올렸고 2021년 부동산 가격이 지속해서...
컬렌 헨드릭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수석 연구원은 “(미국) 공급망 개발이 시속 제로에서 100마일(약 160㎞)로 빨라졌다고 보면 된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엄청난 투자 규모”라고 평가했다.
미국 정부의 보조금 공세는 보호무역주의 논란을 촉발시키며 동맹국들의 반발을 불렀다. 자국 기업들이 보따리를 싸서 미국으로 떠나자 에마뉘엘 마크롱...
아담 포센 피터슨국제경제정책연구소(PIIE) 대표는 “세계 경제의 75% 이상이 꽤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경기침체를 겪고 이르면 내년 4분기 성장세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경제의 반등 여지도 낙관적 경기 전망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중국 당국은 제로 코로나 조치 완화 방침을 밝혔다. 다만 최근...
글로벌 통화정책 긴축 강화와 한국의 통화정책
글로벌 통화정책 긴축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기에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에서 한국의 통화정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초대해주셔서 영광이며, 아담 포센 소장님과 연구소 구성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010년 한국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등에서 한국 정부에 대해 정책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아담 포센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은 “유럽의 경기침체 위험이 다른 국가보다 훨씬 크다”고 경고했다.
세계 경제가 침몰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상황은 더 절망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러시아는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해법은 없다며 평화 협상 기대에 선을 그었다.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전쟁을 계기로...
미국 피터슨국제연구소(PIIE)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 관세는 평균 19.3%로, 미중 무역마찰이 시작되기 전의 5배가 넘는다. 그러나 멕시코로 생산 거점을 옮겨 미국으로 수출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2020년 발효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르면 멕시코에 거점을 둔 기업은 관세 없이 미국에 수출할 수 있다.
대만을 둘러싸고 미중 갈등이 깊어지면서...
제프리 스콧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수석 연구원은 “G7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제재 수위를 올릴 경우 러시아가 가스 공급 완전 중단으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G7이 러시아 원유 감소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몰라도 가스는 다르다”며 “러시아의 가스 공급 완전 중단에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제프리 스콧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수석 연구원은 CNBC와 인터뷰에서 “G7은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을 준비해야 한다”며 “G7은 원유 감소에 대해서는 다른 공급선이 있지만 가스는 다르다”고 말했다.
G7 정상들은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에서 27일부터 이틀간 열린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검토했다. 서방...
미국의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는 미국의 대중국 추가관세 철폐가 직접적으로 인플레이션율에 미치는 영향은 -0.26%포인트(p)로 예측했다. 미국 기업들이 중국산 수입품과 가격경쟁을 위해 제품 가격을 낮출 경우를 감안한 간접적 영향을 포함하더라고 약 -1%p 정도다. 추가관세 철폐는 일회성 조치다. 올해 물가...
미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중 양국이 서로 고율 관세를 제거하는 등의 조처를 하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1.3%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보다 앞서 2019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제학자들은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가 부과되면 CPI가 0.4%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추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