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7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NHN엔터는 과거 한게임으로 대표되는 게임업체에서 향후 간편결제 및 크로스보더 등 IT토탈 서비스업체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시기를 거치고 있다”며 “현 주가는 저가매수 타이밍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NR(Not Rated·투자의견 없음)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종우 IBK투자증
NHN엔터 주가가 실적부진 우려와 신규사업이 불확실성 전망에 사흘째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 6분 현재 NHN엔터는 전거래일보다 2900원(3.59%) 내린 7만 7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NHN엔터가 게임과 커머스 회사 사이에서의 정체성 상실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NHN엔터는 게임회사에서 커머스 회사로 변화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2일 실적 공정공시 불이행을 이유로 NHN엔터테인먼트를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10월 NHN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 정보를 일부 기관투자자에게 미리 알려준 것과 관련해 담당 직원의 혐의가 인정돼 검찰 기소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공
증권선물위원회는 NHN엔터테인먼트의 미공개 실적 정보를 기관투자자에게 사전 유출한 혐의로 하이투자증권에 '기관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발표전에 입수한 뒤 기관투자가에게 알려 손실을 줄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은 NHN이 네이버와
금융당국이 실적 정보를 기관투자자에게만 사전 유출한 혐의로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NHN엔터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3분기 실적정보를 미리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기관투자자에 게 유출한 혐의다. NHN엔터 관계자 및 게임업종 애널리스트 일부가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638억원,영업이익은 26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8% 증가, 영업이익은 27.1%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8월 1일 NHN에서 분할함에 따라 지난해 3분기 실적은 회계 감사를 받지 않은 내부 산정 기준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PC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동반 선전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