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 직원들은 18일부터 19일까지 분회총회에 의견을 내고, 각 분회의 의견에 대한 대의원 회의는 19일 진행된다.
또한 노조는 이번 희망퇴직은 직원 자율적 의지에 의해 진행되는 점도 분명히 강조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희망퇴직 종료 이후 노사 갈등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프런티어지점은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대졸 신규 채용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합 직전 우리투자증권이 2014년 6월에 실시한 희망퇴직 당시 4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회사를 떠난 바 있다. 2년만에 시행되는 이번 희망퇴직은 사측이 그동안 노조에서 주장하던 프런티어지점 폐쇄와 프런티어지점 징계자들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 재심청구 취소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NH투자증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회사측은 오는 25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강서 프런티어와 강동 프런티어 지점 직원 21명에 대해 불량한 직무수행 및 직무태만 등을 이유로 징계 여부를 결정 지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에서는 "이번 윤리위는 회사 인사규정에 따른 징계 심의"라며 "직무 태만 등으로 이미 문제가 됐음에도 근무태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