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은 “정말 오랜만에 옛집에 돌아왔다”며 “어제부터 서재 정리를 시작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또 “아내와 함께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시장기를 달랬다”며 “후루룩 한 젓가락 입 안 가득 넣어 먹다 보니 이게 사람 사는 맛이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 함께 웃었다”고 적었다.
"자장면 후루룩~ 이게 사람 사는 맛"
이명박 전 대통령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통해 퇴임 후 소회를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26일)부터 서재 정리를 시작했다. 이삿짐 상자에서 꺼낸 책을 한권 한권 펼추며 책장에 꽂다보니 책속에 담긴 추억이 새삼스럽다"면서 논현동 사저로 돌아간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