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은 2000년대 들어 국내 1위 로펌의 지위를 확고히 굳히며 법조계의 최대 권력으로 자리잡았다. 기업 인수·합병(M&A) 분야에서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수·합병 전문분석기관 머저마켓(mergermarket)에 따르면 김앤장은 올해 상반기 리그테이블에서 금액기준 73억달러(8조1468억원), 자문건수 기준 28건을 기록하며 국내 M&A 부문 1위를...
올해 초 톰슨로이터의 발표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장은 ‘2012년 연간 M&A 자문실적’(아시아 지역)에서 금액 기준 1위 로펌에 올랐다. 또 세계적 법률 시장 정보 제공 업체인 리걸이즈가 발표한 ‘리걸500’에서 전체 14개 평가 부문 중 13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법무법인 광장 윤용준 파트너 변호사는 “금융, 기업, 지적재산권...
“외환위기 이후 다양한 기업인수·합병(M&A) 사례가 축적되면서 기업을 사고 팔 때 우발부채가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M&A 협상 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도 우발부채 발생시 면책조항에 관한 사안입니다.”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 2003년 송무분야 전문인 법무법인 화백과 기업자문분야 전문인 우방의 합병으로 출발했다....
“해외기업과 M&A(인수합병)하는 것은 결혼과 같습니다. 오너의 성향에서부터 기업문화까지 모든 게 맞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삼일PwC 스티븐 정(정승민) 상무는 캐나다, 미국, 일본 법인에서 근무한 뒤 한국으로 들어와 국내 기업들의 해외 M&A 자문을 해주고 있다. 그는 철강, 석유화학, 전자기술, 제약, 식음료,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