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LPGA에 도전한 박희영은 2013년 7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에서 통산 2승째를 올린 후 우승이 없었다.
이번 우승은 올 시즌 3경기 만에 나온 LPGA 투어 한국인 선수의 첫 우승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1987년 5월 24일생인 박희영은 만 32세 8개월 16일에 우승하면서 지난해 지은희가 세운 종전 기록(32세 8개월 7일)을 깨고 한국인 최고령 우승...
2008년 미국 LPGA로 무대를 옮긴 박희영은 2011년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2013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등에서 우승했다.
박희영은 LPGA투에서 활동하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로 복귀한 박주영(28ㆍ동부건설)의 친언니다.
이수그룹과 박희영의 인연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수그룹의 계열사 이수건설이 브라운스톤 골프팀을...
2015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무대에 뛰어든 전인지는 지난해 역시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에서 우승하며 신인상을 받았지만 올 시즌에는 준우승만 다섯번 했다.
전인지는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4월 롯데 챔피언십, 5월 킹스밀 챔피언십, 6월 매뉴라이프LPGA 클래식, 8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승했다.
LPGA 투어는 이달 말경 2018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내년 시즌 대회 수는 올해와 같은 34개로 유지된다. 매뉴라이프 클래식,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 등 3개 대회가 없어지고 내년에 3개가 창설된다. 올해 첫 대회를 치른 맥케이슨은 3년간 연기했다. 신설되는 3개 대회 가운데 2개는 미국, 남은 하나는 미국 이외...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다만, 장타자 렉시 톰슨(미국)의 벽을 넘어야 한다.
전인지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베어 골프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