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변인은 “민생지원법 하나만 올리는 안, 6개 다 올리는 안 등 여러 가지를 놓고 논의하고 있다”며 “본회의 전까지 변동사항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다만 국민의힘 한동훈·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의제로 떠오른 ‘채상병 특검법’의 경우 28일 본회의에는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한때는 부패 척결과 적폐 청산의 최고위직 역할을 맡았던 민정수석, 특검, 대법관이 수뢰 혐의로 수사받고 구속되는 아이러니가 연출되고 있다.
지금 정부에서도 카르텔 감독과 사정에 앞장선 공직자, 판검사 중 상당수는 퇴임 후에 어딘가 어느 카르텔에 붙어 이권에 빨대를 꽂고 수십억 원의 초과 보상을 즐길 것이다. 그러니, 이권 카르텔은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아울러 “특검은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하면 특검 필요하다고 본다”며 “국민적 공분을 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의 특검은 불발시켰던 정치권이 양 진영 충돌로 인한 특검을 추진한다고 하는 것이 국민에 좋은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특히 “핵폭탄 발언들만 계속 나오는 건 정치가 아니다. 여야가 합의해 퉁칠 건 퉁치자”며...
이에 이 후보도 "대장동을 또 언급하셨는데 박영수 특검의 딸 돈 받았죠, 곽상도 국민의힘 아들 돈 받았죠, 윤후보 아버지 집 팔았죠. (저희는) 공익환수를 설계했고 국민의힘은 배임 설계한 것"이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다시 2030 정책 토론회의 취지에 맞게 윤 후보에게 "과로사 청년 발생 등으로 노동시간을 단축해 가야한다. 120시간...
LH가 포기하게 된다는 걸 미리 안 것이다. 포기하게 할 힘이 국민의힘 권력에 있었던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이어 "제가 '특검은 지금 시간이 없다'고 저쪽(국민의힘)이 그러나 본데 국민의힘이 얼마나 못된 사람들인가 하면 제가 대선이 끝나더라도 반드시 특검을 해서 진실 규명해야 한다고 했더니 '이라도'를 빼고 '대선이 끝난 후에 특검을...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는 말로만 조건 없는 특검하겠다고 거짓말하고 민주당은 시간을 끄는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의문의 죽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며 "윤미향, 옵티머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비리 게이트에서 핵심 관계자가 자살로 생을...
한편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이재명 특검법'은 이날도 법사위에 상정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오는 9일 오전 법사위를 열어 해당 법안을 상정하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대장동 의혹 수사 현황 등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회법상 상임위는 재적위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반드시 열어야 한다. 다만...
1일 '윤석열 은폐수사 및 50억 클럽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이하 진상규명특별위)'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장동 관련 사실을 왜곡한다"며 "지금 즉시 윤석열 후보는 특검을 통해 부산저축은행 은폐수사 의혹에 대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선언하라"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 정부 성과 잘 정리해"문제점 인정하고 과제 제시도"국힘, 대장동 '특검' 거듭 촉구 "검경 수사만 고집…무책임"정의, '불평등' 심화 지적"경제지표 선진국인데, 서민 삶 더 힘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기립박수로 문 대통령을 환영한 민주당 의원들과 달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익 내세워 헐값에 넘기며 이주대책 하나 부탁했는데…""민원 받던 박영수 전 특검 딸 태도 바꾸고 본인만 특별분양"
“화천대유에서 나온 민원을 받는 사람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박영수(전 특별검사) 딸이었어요. 처음엔 부드럽더니 토지수용돼서 확보되니까 태도가 고압적으로 날카롭게 변했어요.”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지구 A6블록...
다만,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특검 도입에 대해 김 청장은 "따로 견해를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경찰청은 앞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화천대유와 관련한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됐다는 첩보를 입수해 사건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배당했다. 이후 5개월 동안 수사전환 없이 입건 전 조사만 진행해 경찰의 수사 의지에 대한...
폭등, LH 부동산 투기, 그리고 대장동 사태까지, 부동산 때문에 세 번이나 절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에야말로 이런 일 없게 뿌리 뽑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번 사건의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특검은 물론 국회 차원에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사 이래 최대의 부동산 종합비리 세트라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 때 보지 않았냐"며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른다. 놔둬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야당의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엔 "이 지사가 관계돼있다는 예단을 갖고 주장한다는 점에서 근거 없는 정치공세로, 중단해야 한다"며 "이 지사가 관련된 게 아니라면 특검과 국조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는 또 "특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부터 시작해 이 게이트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토록 하겠다"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에 대해 특검과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민주당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국정감사 자료요구에 대해 성남시와 경기도, 증권금융기관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은 일체의 숨김 없이 성실히 협조할...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특검은 옛날에 LH 특공 할 때 이 문제가 선거 전에 같이 거론됐는데 그때 특검, 국정조사 등 이야기가 나왔다"며 "특검이라는 건 무슨 범죄 혐의가 있어야 그걸로 검사하는 거 아니냐"라고 얘기했다. 이어 "지금은 1차 조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날 오후 감사원의 조사...
그는 "야당이 국정 조사를 자신 있게, 떳떳하게 요구하려면 소속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조사부터 응하고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4·7 재보선 직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에 대한 특검과 여야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민주당 원내 지도부가 붕괴하는 바람에 대정부질문도 일주일 늦춰지고 민주당 원내대표가 뽑히는 다음주가 지나야 논의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직자 폭행 논란이 불거진 송언석 의원에 대해선 "금주 중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당 윤리위에 회부하고...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도 통화에서 "여야 협상 테이블에 오른 전수조사는 특별법을 제정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민주당이 위기를 모면키 위해 급하게 하는 권익위 조사와는 별개"라며 "권익위 조사는 결국 국민적 신뢰를 얻기는 어려우므로 특별법 통한 전수조사, 또 특검과 국정조사도 조속히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LH 관련 특별검사(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맞서 오 후보는 “특검은 시간벌기 쇼”라며 “(LH 사태 수사는) 검찰이 경찰 수사를 지휘하는 형태의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발족해야 한다”고 맞섰다.
집값 급등에…여야 후보 모두 ‘주택 공급’ 공약
아울러 두 후보 모두 부동산 ‘1호 공약’으로 서울 내 주택공급 확대를 약속했다. 지난해부터 서울...
여야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떠오른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특별검사·국정조사·전수조사에 대한 첫 협상을 했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없지만 대략적인 협상 방향을 잡았다.
먼저 특검은 여야 간에 규모와 기간, 대상 등에 대한 의견차가 있는 만큼 추가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