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21일 오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현 은행장을 차기 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에 앞서 하나은행의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는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임추위를 열고 차기 은행장으로 함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하나금융 임추위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윤종남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 2명으로 이뤄졌다.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의 100...
김병호 부회장은 함영주KEB하나은행장과 지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해 거처를 마련했다. 반면 김한조 부회장의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한조 부회장이 계속 직무를 이어갈 지는 이달 말 주총에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부회장이란 직제는 유지하기로 했다"면서도 "김한조 부회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함영주(1956년생) 초대 KEB하나은행도 원숭이띠다. 특히 그는 기존 은행장들의 경력과 대비돼 화제가 됐다. 함 은행장은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1980년 서울은행에 입행했다. 서울은행은 2002년 하나은행에 인수됐는데 함 은행장은 성골로 여겨지는 하나ㆍ외환 출신이 아니다. 또 그는 영업통이다. 흔히 엘리트 코스라고 여겨지는 은행 본점의...
총 자산 290조원 메가뱅크의 첫 수장이 된 함영주KEB하나은행내정자는 말단 행원에서 은행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56년생인 함 내정자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논산 강경상고를 나와 1980년 서울은행에 입행한 뒤 주경야독으로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입행 후 그는 서울은행 수지지점장을 거쳐 2002년 하나은행과 통합 후 하나은행 분당중앙지점장...
총 자산 290조원을 이끄는 KEB하나은행 초대 수장에 함영주 부행장이 내정됐다.
계좌이동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행을 앞두고 그가 개인ㆍ기업 영업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점이 높은 평을 받았다.
이제 함 내정자의 책임은 막중해 졌다. 우선 조직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메가뱅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 과정에서...
다음달 1일 출범하는 하나·외환 통합은행(KEB 하나은행) 초대 은행장에 함영주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장(부행장)이 내정됐다.
24일 하나금융 임원추천위원회는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함 부행장을 초대은행장 후보에 단독추천했다. 함 내정자는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취임식도 같은 날 열린다.
함 내정자는 개인과 기업영업을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