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남재현 국민대 교수와 박기홍 KCB연구소 소장은 “은행과 경쟁하기 보다 은행만으로 제대로 상품공급이 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금융시장에서 바람직한 저축은행의 모습”이라며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역기업과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지역금융을 확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이 시장 안정...
일시적인 회복이 아닌 지속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경제 체질이 개선돼야 한다”고 재차 역설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정치권과 정부, 기업, 노동자 등 각 경제주체가 구조조정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인 KCB연구소장, 박종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민영 LG경제연구원 부문장, 윤택 서울대 교수, 최강식 연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사장으로 내정된 김정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연구소장이 “사장에 내정된 줄도 몰랐고, 할 생각도 없다”고 자리를 거부한 것이다.
김 소장이 2013년 청와대 금융인 모임에 참석한 것이 발단이 됐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정치권과 금융권에서 김 소장을 공기업 수장으로 앉히기 위해 본인 의사도 확인하지 않은 채 일을 추진하다 이같은 해프닝이 벌어졌다는...
한국금융연구원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KCB연구소 공동 정책컨퍼런스에서 "지난 8월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로 은행대출 여력의 확대로 2금융권에서 은행, 비제도권에서 2금융권으로 고객이 이동했다"며 "신규고객들의 향후 연체율 등의 동향을 기존고객과 비교해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성이 있다"고...
김영식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성호 KCB연구소 전문연구원은 3일 금융연구원과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전월세시장 구조 변화와 가계부실 가능성’ 정책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전세자금대출자는 주택담보대출자와 비교해 급여 소득자 비중이 매우 높지만 전반적인 소득수준이나...
실제 최근 KCB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주택자 하우스푸어를 대상으로 채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다중채무자였고 나머지 30%는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대출상환 부담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중은행의 대출 부실을 공공기관에 전가시키는 구조상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책의 취지는 좋지만...
30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영일 연구위원과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연구소 변동준 책임연구원이 이 같은 내용의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주요 현황과 위험도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 자영업자, 신용 하위권인 7등급에 속한 채무자 비중이 늘었고 은행권에서 대출받지 못하는 저신용층이 비은행권으로 몰렸다.
2008년 글로벌...
또는 다중채무자인 잠재적 위험가구는 171만가구에 달했고, 세 가지 기준에 모두 속하는‘고위험 가구’는 6만6000가구로 추산됐다.
KCB 연구소는 "내년에도 세계경기의 저성장 기조로 국내 경제가 크게 개선되기 어렵고 가계수지 회복세도 제한적 수준에 그치겠다"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부실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장민 금융위원회 자문, 최성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연구소 연구원이 지난 13일 서울대금융경제연구원 정책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가계부채,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는’이라는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이들은 1990년대 초반 일본의 주택가격이 36.1% 떨어졌던 상황을 가정해 국내 주택담보대출 보유가구의 차환위험을...
지난 주말에 지인들 몇이랑 강원도 평창에 있는 고향 마을로 천렵(川獵)을 다녀왔다. 집 앞 강은 아직도 쉬리와 다슬기가 살고 있는 청정한 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아버지는 미리 물고기랑 다슬기를 잡아놓고 기다리고 계셨다.
아버지는 몇 년 전에 당신이 태어난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셨다. ‘다 늙어서 뭐 하러 돌아오냐?’는 아버지와 내 나이의...
한국금융연구원 서병호 위원은 “창업은 90% 이상 실패한다”며 “창업은 가계부실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실업률과 자영업이 가계대출 연체 부담의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가운데 실업률이 높은 20대에게 창업을 부추기는 것은 두가지 위험요소를 동시에 떠안기는 사례라는 것이다.
신용평가기관 KCB와 나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전 금융권의 연령대별...
9~6.0등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카드론 이용자 중 하위등급의 비중도 2009년 2월 15%에서 작년 1월 10%로 떨어진 뒤 한자릿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KCB연구소 송연호 연구위원은 “카드론 규모나 연체율과 같은 총량적 관리보다는 고객의 다중채무 유형과 상환능력에 따른 선별적인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이은미 수석연구원은 “금리는 오르는 반면 증시의 변동성은 커져 가계부채를 둘러싼 여건은 나빠질 것”이라며 “가파른 대출 증가에 금리인상 속도가 가속화하면서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층 대출자들의 부담은 더욱 불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출의 부실화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가계여신의 부실채권비율은...
한국경제예측연구소연구위원, 이인국 전 금융감독원 조사연구국장, 김용환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 안문렬 전 NH보험 사장, 채희배 부산국제도시센터장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수룡 전 서울보증보 부사장과 김욱기 서울보증 전무 외에도 정우동 전 서울보증보험 부사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김용덕 코리아크레딧뷰로(KCB)사장 등 서울보증보험...
넷시큐어 천성훈 연구소장은 "향후 이 기술을 상용 서비스화해 개인 및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관 등의 고객들에게 사이버 공간의 개인정보 보호 준수상태와 그 수준 및 통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의 오남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과 연동해 정보의 유출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