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24년 양극재 회복을 기대해 본다
2024년 영업이익 17% 회복 기대
2024년 양극재 30% 성장
2024년 초, Bottom Fishing 시기 도달
황규원 유안타증권
◇한국금융지주
4Q23 Preview: 보수적 비용 가정을 반영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경상이익은 양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6,000원 유지
우도형 IBK
◇LG유플러스
새로운 고민 필요한 때
연결...
이에 윤 회장은 취임 후 3년간 KB금융 회장과 KB국민은행장을 겸임하며 내분 문제를 수습해 나갔다.
윤 회장이 취임하며 KB금융은 빠르게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신한은행에 내줬던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고, 부동의 '리딩금융그룹'을 만들어 갔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현대증권(현 KB증권), 푸르덴셜생명...
2014년 11월 KB금융 회장으로 취임한 윤 회장은 2017년과 2020년 연임에 성공하면서 만 9년간 KB금융을 이끌고 있다. 윤 회장은 취임 후 회장과 은행장을 3년간 겸직하면서 KB 사태의 내분으로 인한 혼란을 수습했고,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리딩금융그룹의 토대를 마련했다.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2016년...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총수일가 내분에 따른 경영권 분쟁 성격의 주주제안보다는 행동주의펀드나 소액주주 등의 일반주주가 제기하는 이사 및 감사 선임, 정관변경, 지배구조 관련, 배당 등의 안건이 증가했다.
사모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SM엔터테인먼트에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개인회사와의 내부거래를 지적하며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했고, SM은 해당...
올해 초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BNK금융지주·DGB금융지주·JB금융지주 등 7개 금융지주에 주주 환원 확대를 요구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최근 JB금융에 두 차례 주주서한을 보내 주주 환원 정책을 재수립하고, 사외이사에 김기석 후보자를 추가 선임하는 안건을 제시했다.
BYC를 들여다보고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부당 거래...
서스틴베스트는 “총수일가 내분에 따른 경영권 분쟁 성격의 주주제안보다 소액주주, 펀드 등 일반 주주가 제기하는 주주제안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정기주총에서 주주제안으로 주목받은 금호석유, 에스엠, 사조오양, 한샘, KB금융, 대신증권 등의 종목 가운데 금호석유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 또는 소액주주가 안건을...
지난 2013년 정보 유출로 징계를 받았던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에게 성과급을 지급했으며, 2016년에도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내분을 일으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당시 최고경영자(CEO)인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행장에게도 성과급 지급을 결정했다.
하지만 성과급 지급 유예조항을 신설하면서 KB금융의 경영진은 이전과 달리 금융당국의 제재절차를 할 동안...
2014년 KB금융지주의 KB사태(주전산기 교체를 둘러싼 경영진 내분 사태) 때도 현재와 판박이다. 당시 최수현 원장은 KB금융그룹의 임직원에 대한 징계를 연기하거나 중징계 방침을 뒤집는 등의 행동으로 금융권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결국 자진사퇴했다. 당시 사태를 담당했던 구경모 은행감독국장은 이듬해인 2015년, 외부연수 명단에 포함됐다.
금융권...
앞서 KB금융은 2014년 9월 주 전산기 교체 문제로 촉발된 회장-은행장 간 권력 암투로 빚어진 내분 사태를 겪은 바 있다. 당시 임영록 KB금융 회장,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동반 사퇴했고, 이듬해 1월에는 정병기 감사가 물러났다.
국민은행장 분리가 기정사실로 되면서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금융 안팎에서는 아직까지 내부 출신이 국민은행장에 오를...
◇KB사태 트라우마… 금감원 ‘무기력’ = 국내 자산만 110조 원 규모인 금융지주회사에 내분이 격화되고 있지만 금감원은 아직 개입할 때가 아니라는 원론을 고수하고 있다. 민간 금융회사인 만큼 가능한 때까지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태도다.
2014년 ‘KB사태’에 금감원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정치권의 포화를 맞았던 점도 이번 BNK 지배구조...
KB금융 사외이사들도 윤 회장의 뜻에 어느 정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지주사 회장과 국민은행장의 내분으로 벌어진 이른바 ‘KB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2014년 취임 이후부터 은행장을 겸직해왔다.
윤 회장은 은행장을 겸직하면서 지배구조 안정에 힘써왔다. 하지만 굵직한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은행장 분리 이슈가 불거졌다.
가장 최근에는...
위 사장은 2010년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촉발한 신한금융의 내분 사태 때 '대외적인 입'이었다.
위 사장은 당시 신한금융 홍보 부사장으로서 라 전 회장 측을 대변했다. 이는 위 사장의 이후 행보에 매번 발목을 잡기도 했다.
이달 초에는 금융정의연대가 위 사장이 과거...
금융권은 윤 회장이 경영실험을 통해 그리는 밑그림의 마지막 퍼즐은 국민은행장 분리라는 시각이 많다.
윤 회장은 지주 회장과 국민은행장의 내분으로 발생한 이른바 ‘KB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2014년 취임 이후 줄곧 국민은행장을 겸임해왔다.
최근 KB증권 출범 등으로 덩치가 커진 만큼 은행장 분리설이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윤 회장의 의중은 오는 11월...
◇ KB회장-행장 분쟁 뇌관 됐던 주전산기 결국 유닉스로 교체
내분 2년 만에 시스템 문제 일단락
주전산기 교체를 놓고 최고경영자간 다툼으로 번진 KB사태가 약 2년 만에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8일 국민은행은 “주전산기 교체를 검토 중”이라며 “내년 초께 최종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 양대 항공사 장남들, 알짜 계열사로 대박...
윤종규 KB금융 회장도 ‘내분사태’ 이후 빠른 조직 안정을 위해 겸직을 하고 있다. 다만 본인 의사가 없는데다 그룹내 안팎의 과제를 감안했을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은 다음달 7일 주주총회를 거쳐 10일께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통합은행장은 다음달 중순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제2의 내분사태’를 막기 위해 내부통제에 칼을 빼들었다.
KB금융은 20일 고객 중심의 영업망 재정비에 따른 계열사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계열사에 대한 감사업무 통할기능 강화를 위해 지주사 감사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계열사 주요 정보사항을 지주 감사위원회에 직접 보고하도록 지주사와...
‘리딩 금융그룹’을 두고 신한금융 한동우 회장과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자웅을 겨루고 있다.
금융권 대표 재무통으로 손꼽히는 한 회장과 윤 회장은 내분 사태 이후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빠르게 조직을 안정시킨 ‘위기돌파형’ 인물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조용한 카리스마로 조직을 휘어잡는 경영 스타일까지 대동소이하다.
먼저 선전포고에 나선 것은 윤...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파고를 넘고 'KB손보(舊 LIG손해보험)'를 출범시켰다. 취임 7개월만이다.
내분사태로 인한 당국의 승인 거부, 가격 이견에 따른 협상 지연 등 몇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윤 회장은 직접 조타기를 잡고 현장에서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은행 장사에 지주가 휘청이는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지난해 이후 땅에 떨어진 리딩뱅크...
내분사태 이후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조직 체질 개선에 주력한 윤 회장의 경영능력이 주효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 추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KB금융의 예상 순이익은 전년대비 18.4% 늘어난 1조6584억원이다. 신한지주(2조1469억원)에게는 여전히 밀려있지만 이익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
또한 관치금융으로 초유의 내분 사태를 겪은 KB금융은 그동안 금융권에 제기됐던 관피아 문제를 그대로 드러냈다.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행장 간의 마찰 중심에는 ‘관피아’ 낙하산 문제도 찾을 수 있다. 이후 벌어진 KB금융 징계 시도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지나친 개입까지 맞물려 KB사태는 관치금융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임 전 회장은 행시 20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