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의 애널리스트인 샘 레이놀즈는 “LNG 수출제한은 장기계약이 아닌 물량에 한해 이뤄질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 일본은 LNG 물량의 70~80%를 장기계약으로 구입하고 있어 호주의 수출 축소 피해가 비교적 적을 것이지만, 현물시장에서밖에 살 수 없는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등은 연료 부족과 정전 등으로 경제 붕괴 위기에...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는 “중국이 탈탄소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 동유럽에서 석탄 화력발전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프로젝트에 거액의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에 탄소 덤핑이라는 말조차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도 중국의 모순된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지난해 1월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이와 관련해 이투데이는 기후미디어허브의 도움을 받아 화제의 보고서를 발간한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의 크리스티나 엔지 이해관계자 협력팀장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전력 사례를 통해 한국 석탄산업과 녹색채권이 풀어가야 할 과제를 짚어봤다.
탄소 중립과 친환경 사이 ‘애매한 줄타기’
6월 한전은 5억 달러(5500억 원) 규모...
미국의 에너지경제ㆍ재무분석 연구소(IEEF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체 수소 생산능력은 연산 400만 톤(t), 재생전력 능력은 50기가와트(GW) 규모였다.
IEEFA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수소 경제 로드맵까지 더해 글로벌 녹색 수소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규모 프로젝트들은 2020년대 중반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재무분석 연구소(IEEFA)는 “태양광과 풍력에너지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2021년이 되면 미국은 석탄보다 재생에너지로 더 많은 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십년간 미국 전력 산업을 독식하던 석탄은 환경 문제 우려, 발전소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사용량이 급감했다. 값싼 천연가스가 풍부해진 것도 이런 흐름을 부채질했다. 그 결과...